윤지환 철학연구소 2013. 9. 9. 14:14

 

 [1] 제목 : [차력]   차력(借力) <1> ???
 올린이 : 날섬길  (박준민  )    95/12/06 12:25    읽음 : 121  관련자료 없음

 

             借力術의 文獻的 考察 [I]

                - 內功借力을 中心으로 -

        A Philological Study of the Cha-Lyuk Art

                                                김     용
                                                Kim  Yong

 

                      Ⅰ. 緖  論

 차력이라 하면 위력적이고 거대한 힘이나 파괴력을 상상하게 된다.
길을가다 보면 약을 파는 일단의 무리들이 호기심을 발동시키기 위
해서 대중들을 모아놓고 차돌을 깨고 병도 주먹으로 내리쳐 깨며,
유리조각이나 쇠못등을 마구 먹어댄다. 어떤이는 사람의 배 위에 널
판지를 대고 자동차를 배위로 넘기기도 하며, 작도위에서 무거운 역
기를 들고 서있기도 한다. 예리한 쇠꼿챙이로 팔근육에 고정시킨후
에 바케스로 물을 가득 담아 팔근육에 고정시킨 쇠꼿챙이에 걸고 이
곳저곳을  걸어다니며 보여준다. 이러한 현상을 본 만은 사람들은
차력에 대하여 신비스럽고 무시무시한 것으로 생각해 왔다. 차력이
이처럼 현상으로만 보여왔을 뿐 어떻게 하면 차력을 얻을 수 있는지
비밀속에 쌓인채로 공개되지 않고있는 미지의 세계임에 틀림이 없다.
이에 신비의 베일에 쌓여있는 차력을 얻기 위하여 우리의 선배들이
어떠한 고행의 길을 걸어왔으며, 어떤 방식의 수련을 거듭했는지 문
헌을 통하여 고찰함으로써 그 실상을 밝히고자 한다.

   
                    Ⅱ. 理論的 背景

1.차력의 정의
 차력*1) 借力의 借라는 용어는 [힘을 빈다]는 의민를 갖고 있으며 아
울러서 힘을 조성하여 키운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빈다]는 의미에
서 보면, 자연 즉 우주에 산제한 磁力이나 에너지에서 자신의 노력으로
그것들을 활용할 수 있는 관문을 찾게된다는 뜻이며, 차력의 훈련방법
에 포함되어 있는 神借力과 같은 방법으로 자신의 힘이 아닌 神의 힘으
로 자신이 움직일 수 있게 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자신의 신체조
건에 의한 것이 아니며, [마음에 의한 것]이 借力이라 칭하게 되고 아
울러 [心力] 또는 [心拳]이라고도 한다. 이와같은 의미는 차력은 담력
이 없게 되면 그 힘이 소멸된다는 뜻도 담고 있다. 왜냐하면 힘은 정신
적인 出發도 증요하지만 마음의 수축이 있을 때에는 차력도 약화된다.
차력의 순수한 의미가 內功의 뜻에 부합되지만. 차력의 수행자들은 반드
시 外功도 행하게 되어있다. 우리나라의 차력은 고구려, 백제, 신라 등
삼국시대의 유명하고 용맹했던 장군들을 시조로 생각하고 있으며, 다른
하나는 조선조의 [서산대사]나 [사명대사]의 창조설로 되어있다. 또 다
른 학설은 中國의 內功法이 山寺에 들어와 韓國的인 思考아래서 변형된
것이라는 설도 있다. 차력이 등장했던 시기는 1960년대부터 1970년대까
지라고 볼 수 있으며, 지금은 거의 쇠퇴되어 그 흔적을 찾기가 힘이든다.
차력은 수행정도에 따라 소차력, 중차력, 대차력으로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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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村山智順, 朝鮮의 鬼神, 서울민음사, 1990, p.392:力拔山, 借力拳法
, 서울서림문화사, 1985, p.8 安重宣, 生命術, 서울고려문화사, 1990,
p.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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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제목 : [차력]  ??? 차력(借力) <2> ???
 올린이 : 날섬길  (박준민  )    95/12/06 12:26    읽음 :  56  관련자료 없음

 

 2. 차력의 역사
 중국의 道敎思想이 주축을 이루는 老子의 이야기나 莊子의
이야기나, 기타의 宗敎的인 것도 원인이 된것은 틀림없으며,
고대 인도의 수양법이나, 명상법 등의 영향을 많이 입은 것
으로 유추된다. 인도의 명상법이나 수행하는 모든 기묘한
것들은 티벳지방을 거쳐서 중국에 들어오게 되었고, 內功이
니 氣功이니 하는 각개의 수도방법 등 각 유파가 생긴 것으
오 생각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강감찬 장군은 단구로서
너무나 유명한 얘기가 많이 전해지고 있다. 차력은 俗世의
시끄러움을 피하여 산중에 존재하였는데 불교의 사찰이나 기
타의 암자   등에서 그 명맥이 유지되었다. 대중화된 借力에
관한 전문서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대체적으로 본
차력의 역사는 神借力*2)에 대한 기원이 제일 깊은 듯 하며
藥借力*3)이나 水借力*4)등도 근원을 찾기가 힘이 든다. 가
장 현대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은 역시 止息法에 의한 氣借力
이라는 것이다. 신차력을 행하려면 주문도 필요하고, 神 다
시 말해서 귀신이나 영혼의 존재가 필요하고 그것을 믿는 신
앙 또한 필요하다. 차력과는 다소 거리가 멀다해도 토속신앙
에서의 재방법은 모두가 신차력이라고 볼 수 있다. 무당이
주문을 외우고 굿을 하면 몸이 달아올라서 팔딱팔딱 뛰기도
하고 작도 위에도 올라가고, 뜨겁게 달구어진 철판위에도 거
침없이 올라간다. 이것들은 속임수가 아니라 사실이라는데
문제가 있다. 어찌 수학적 사고방식으로 우주에 존재하고 있
는 모든 비밀을 캐낼수 있겠는가.
 
 차력이라는 말은 [조선어 사전]의 설명에 의하면 [신의 힘],
[약의 힘] 등을 빌려서 신차, 기력을 튼튼히 하는 것으로 되
어 있으며, 神借는 귀신이 내려주는 腕力이라 하여 어떤 종류
의 함을 빌려서 자기의 신체, 정신을 튼튼히 하는 의미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민간신앙에 따르면 차력은 자기 이외의 힘을
빌려 신체를 강건하게 하여 그 결과로 인하여 나뿐 운에서 벗
어나고 도 병마의 침입을 막을 수가 있는 것으로 해석이 가능
하다. 원래 차력의 본래 의미는 먼저 신차일 경우, 일종의 신
통력을 신에게 빌린 것이고 藥借의 경우는 약의 힘을 빌려 보
통사람 이상으로 힘을 발휘하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결
국 다른 것에서 힘을 빌려 자기를 이롭게 하는 依他的 방법인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단순히 神借, 藥借만이 차력
이 아니라 사람의 힘을 빌리는 人借*5), 물체의 힘을 빌리는
物借등 존재하는 어떤 물건이든 이용할 수 있는 힘의 소유자는
모두 차력을 사용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차
력신앙에 있어서 힘이란 어떠한 것을 말하는 것일까? 이것을
이해 할 수 있는 자료로써 보통 민간에서 전해 내려오고 있는
신차, 약차,에 대하여 생각해 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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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村山智順, 상게서, p.393.
*3) 상게서, p.393.
*4) 상게서, p.393.

************************* 계속 ***************************


 [3] 제목 : [차력]  ??? 차력(借力) <3> ???
 올린이 : 날섬길  (박준민  )    95/12/06 12:27    읽음 :  47  관련자료 없음


 신차는 일종의 신의 힘을 얻고자 하는 사람이 인적이 드문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 외부와는 관계를 끊고 百日동안 목욕
제계를 하고 몸과 마음을수련하면서 天神또는 山神에게  기
도를 하여 얻는 것이다. 대략 50~60일 정도 기도를 하면 각
종 시련이 닥친다. 예를 들면 천지가 진동을  하고  질풍과
비, 바람, 천둥 및 호랑이 등이 위협을 하거나 아랫마을 처
녀가 유혹을 하고 또는 좋은 술과 맛있는 음식이 나타나 굶
주림을 노려 유혹하기도 한다. 그리고  따뜻한  비단이불로
추위에 떠는 것을 유혹하기도 하는 것이다. 이와같이  온갖
시련을 잘 견디면서 百日을 보냈을 때 비로서 기원했던  神
通力을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 결과 큰 나무를 뿌리
채 뽑을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고, 마음대로 새, 개와 같
은 동물로도 변할 수 있는 변신술을 얻고,  가만히  앉아서
먼 곳의 사정을 알 수 있는 透視力과 앞날을 예견할 수  있
는 神通力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縮地라
하여 하루에 오십리 백리를 날듯이 걸어 갈 수 있는 능력도
갖출 수 있다. 이처럼 자신이 바라는 것을 각각 어떤  물체
의 힘을 빌려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이 신차를 얻는 사람을
通靈者라하고, 그 힘을 얻는 것을 通靈이라  한다.  통령은
신비스러운 힘을 통하여 그 힘을 체험, 습득하여  자유로이
사용하는 것이고, 신차는 신령의 영험력을 통하여 신비로운
힘을 부릴 수 있는 의미이다. 다시 말하면 차력은 기도  등
을 통하여 신 그 자체의 힘을 신에 의해 나타나는 것을  말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신의 영력을  [신으로부터  빌려]
발휘하는 관념인 것이다.
차력 신앙에 있어서 빠뜨릴 수 없는 중요한 사실은  精靈觀
念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정령관념은 생물, 무생물을  막론
하고 하나의 물체에는 하나의 정령이 있으며, 또 그 물체가
여러개로 분리되었을 때나 여러개의 물체가 합해져  하나의
물체로 되었을 때는 본래 가지고 있었던 정령과는 다른  정
령을 가지게 된다. 그러므로 하나의 물체의 일부분에  지나
지 않았을 때 에는 그 영력을 발휘할 수 없었던 것이  그것
으로부터 분리하여 독립했을 때 본래 특유의 영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여러개의 영력이 합쳐졌을  때에
도 종래와는 다른 영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신앙이다.  저
주, 厭勝, 服藥, 食療 등은 모두 차력  정령신앙적  요소룰
다분히 지니고 있다.

************************** 계속 ************************

 


 [4] 제목 : [차력]  ??? 차력(借力) <4> ???
 올린이 : 날섬길  (박준민  )    95/12/06 12:29    읽음 :  51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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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까지 널리 이용되고 있는 한약의 원시적  발전과정에
도 이 차력정령이 민속신앙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음을
상상하고도 남음이 있다. 같은 종류들 끼리의 합력은  같은
힘을 축적함으로써 그 힘을 증대시키고자  하는  의미이며,
다른 종류들 끼리의 합력은 서로 다른 힘들을 조화시켜  합
침으로써 하나의 종합적인 힘을 창출한다는  의미이다.  즉
전자는 동일한 힘이 강대해짐으로써 그 작용을 크게 하고자
하는 것이며, 후자는 다른 힘들의 조화로 말미암아 각각 하
나이었을 때는 힘을 나타낼 수 없었던 새로운 영험력을  나
타내는 것이다. 우리의 요리에 약밥이라는 것이 있다. 이는
찰밥에 꿀, 잣, 밤, 대추, 등을 넣어서 만든 밥인데 영양이
많다는 이외에 이것 또한 조합적인 차력을 음식물에 응용한
일종의 藥借라고 볼수 있다. 보통 약차는 약의 힘을 빌려서
병을 치료한다기 보다도 이를 섭취함을로써 몸과 마음을 경
건하게 하여 보통사람 이상으로 정력을 얻을 수 있는  것으
로 여겨졌던 것이다. 이같은 목적의 약의 처방은 극비에 속
하는 것이었다. 다른 종류의 힘들을 혼합해서 한가지  힘을
빌린다는 차원에서 본다면 合力的 借力法과 별 차이가 없는
것이다. 그밖의 일반 약물치료도 실제로 그 원천은  합력적
차력신앙에서 생겨난 것으로 볼 수 있다.

3. 차력의 종류

 차력의 종류에는 수련정도에 의하여 구분하기도 하며,  그
나타나는 위력의 크기에 따라서 분류하기도  한다.  이처럼
구분하는 것을 트럭과 같은 자동차를 몸으로 받아내는 능력
에 따라서 소차력, 중파력, 대차력을 구분하며 또 어떤  차
력사는 자동차 1톤급을 몸으로 통과시킬 수 있으면 초단, 2
톤급을 통과시킬 수 있으면 2단이라 하여 10톤을  통과시키
는 것을 차력의 성공단계로 잡고 있다. 이와같은 구분은 차
력의 수련자가 지니고 있는 내공력, 즉 내적인 지구력과 뇌
의 힘을 테스트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약을  이용한
藥借力, 물을 이용한 水借力, 神의 힘을 이용하는  神借力,
호흡에 의한 內功借力*7)등이 있다.

  1) 水借力
 수차력의 단련은 대단한 고통을 수반하게 된다. 간혹 무술
을 열심히 단련하는 사람들이 폭포 아래에서 세찬 물의  힘
과 맞서서 자신의 정신력을 키우려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것은 무협소설이나 만화책에서 종종 소재로 다루어 온 것들
이다. 물은 우리의 사고범위를 다른곳으로 환기시키기에 충
분한 셈이다. 물을 먹으면서 차력을 하게 된다고 믿고 행하
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깊은 산중에 있는 옹달샘을 선택하
여 그 속에 포함된 광물질에 의하여 큰 힘을 얻을 수  있다
고 하는데 오랫동안 지속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방
법을 병용하여 행하게 된다. 어떤곳에는 철분이, 어떤 곳은
동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옛사람들은 철분이 몸에 들어
가면 몸의 근육이나 뼈대가 모두 쇠와 같이 트는해지고  구
리가 몸에 들어가면 사람이 동상과 같이 단단해진다고 굳게
믿고 그것을 먹으려 시도하기도 했었다. 현대과학으로는 믿
기 어려운 일이다. 수차력의 방법은  장소선택이  중요한데
民家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을 택하여 3~4개월 가량 먹을 양
식을 운반하여 간단한 숙소를 마련한다음 준비가  완료되면
처음 3일간은 폭포수에 목욕을 하고 돌아와 곧장  잠을  잔
다. 낮이고 밤이고 잠을 자는데 매일 한번씩 목욕을  한다.
만일 꿈에 어떤 것이 나타나면 수련의 진전은 활기를  띠게
될 것이다. 보통 3일 이내에 山神靈이 보이거나 귀신이  나
타나서 호통을 치거나 환영을 하게 된다. 하나의  공통점은
어찌하여 조용한 산중을 어지럽히느냐고  호통치는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4일째부터는 낮에는 무술수련을 하거나  잠
을 잔다. 이상한 기분에 사로잡혀 식사를 거르는 일이 없도
록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충분한 수면, 알맞은 운동, 충
분한 식사가 필요하다. 밤 12시부터 새벽 2시사이에는 귀신
들이 최대한 활동하는 시간이라고 전해오고  있다.  폭포를
향하여 정좌를 한 다음 물소리를 들으며 그 위력을  연상한
다. 마음이 안정되면 향을 피우고 촛불을 두개 밝힌다.  두
눈을 감고 앉아 신이 나타나기를 기다린다. 주위에서는  물
소리 짐승소리가 들릴 것이고 바람소리와 함께 자신이 생각
하는 모든 소리가 들리기 시작할 것이다. 이무렵 괴롭고 어
려운 일이 있더라도 한번 결정한 것이니  끝까지  이룩해야
된다는 목숨을 걸만한 각오가 있어야 된다. 설령 귀신이 눈
에 보여도 그대로 보고 있어야 되며, 무엇이라고 하면 큰소
리로 대꾸하면서 차력수련을 하고 있으니 도와줄  일이거늘
어찌 방해를 하는가 하고 호통을 쳐야 한다. 이런 과정을 3
개월쯤 지나면 정말 귀신이 나타나서 괴롭힘을 당한다고 하
는데 여기서 얻어지는 統一된 정신력은 대단한 것이며,  이
때 버티는 자신의 의지는 氣를 부릴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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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朴鐘寬, 氣功과 借力術, 서울서림문화사, 1982, p.4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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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제목 : [차력]  ??? 차력(借力) <5> ???
 올린이 : 날섬길  (박준민  )    95/12/06 12:31    읽음 :  47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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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神借力*8)

 이 방법은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수련하고  있다.  반드시
차력의 위력을 얻기 위해서 하고 있다기 보다 그들의  담력
을 키우기 위한 방법으로 쓰이는 것 같다. 借力은 곧  담력
이 있고 나서 되는 것이기에 같은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기독교인들이 영혼의 세계를 알기 위하여 기도원을  찾아간
다. 깊은 산속에 위치한 기도원은 전국의 信徒들로  붐비게
되고 산 구석구석에 위치하여 하늘의 소리를  듣기  위하여
禁食祈禱를 하는 사람이 많다. 실㎖하고  돌아가는  사람도
있으나 영혼의 세계를 보고 하늘의 소리를 듣는 기쁨을  체
험한 사람들도 있다. 큰 소나무 옆에 앉아서 조용히 두  눈
을 감고 성경위에 손을 얹고 묵상을 하며 자신의 모든 마음
을 집중시킨다. 이와같은 과정을 거치는 동안 자신의  몸은
불처럼 달아오르고 [방언]이라는 이상한 소리를 낸다. 기도
중에 자신도 모르는 괴상한 형태로 혀가  이끌려서  소리를
내는데 그 후 하늘의 소리를 듣게 되고 어떤 능력을 얻으며
그 사람의 손이 닿으면 환자의 병도 낫게 된다. 이것을  가
르켜서 은혜를 받았다고 한다. 차력 수련자도 이와  비슷한
과정을 거치게 된다. 어떤 형태이든 방해물이 반드시  나타
난다. 그 이유는 마음이 흩어지고 모든 생각은 世上事에 있
기 때문이다. 중국인들의 신차력은 玉女術이라 하여 여덟門
이 설정된다. 여덟문이란 開門, 景門, 生門,  休門,  社門,
驚門, 傷門, 死門을 말한다. 일본에서 신봉하는 기문둔갑술
이라든가 기타의 말들로 여덟문이 설정되며 부적을 쓰고 소
란을 떤다. 그것은 신이 있다는 것이고, 그들의 힘은  무한
한 것이며 그들의 힘은 얻을수도 있다는 것이다.
힘을 얻기 위한 수련방법은 그 형태가 몇가지로 구분되지만
한결같이 [百日祈禱說]을 들고 있다. 백일동안 꾸준한 정신
을 집중을 하면 힘을 얻게 된다. 결과가 좋게 나오는  경우
도 있으나 실패할 경우 신들린 사람이 되어 세상의  버림을
받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 신중을 기해야 한다.  백일기도하
는 자체는 토속신앙에서 백일정성을 드린다고 하는 데서 나
왔다. 백일기도는 정확한 기일을 지켜야 효험을 낼 수 있다
는 것보다 인간의 보편적인 인간의 보편적인 한계성을 지적
하는 듯 하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들은 정확한 기일이나 장
소보다도 [확고한 신념]을 필요로 한다.

  3) 內功借力

 내공의 방법을 택하든가 호흡단절수련 혹은 丹田打息*9)으
로 차력을 얻을 수 있다. 내공차력은 두가지 형태인데 ㉨째
는 氣功에서와 같이 기의 순환을 통하여 임맥과 독맥을  상
통시켜 음양의 대순환(大周天)을 이룬뒤에  止息의  방법을
택하는 경우이고, 둘째는 음양의 순환을  무시하고  단순히
호흡의 단절로만 복부와 가슴을 단련시켜 차력의 위력을 얻
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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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상게서, p.430.
*9) 상게서, p.441.:안광수, 전게서, p.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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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제목 : [차력]  ??? 차력(借力) <6> ???
 올린이 : 날섬길  (박준민  )    95/12/06 12:32    읽음 :  49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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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借力과 神經*10)

 신경은 몸전체에 이어지는 거미줄과 같은 통신망이라고 볼
수 있는데 신경의 강화는 차력훈련의 呼吸斷切法으로  비롯
한다. 차력의 비밀로 되어있는 止血도  신경근육의  작용에
의한 것이다. 호흡은 멈추고 있으면 몸안에서 어떤  에너지
가 발생한다고 생각했다. 차력은 몸안의 모든 신경을  통제
하여 에너지의 출력을 증대시키는데 1년 정도의 차력수련으
로 보통사람의 출력에 비해 2배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신
경의 발달은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더욱 빠르게  하여  3배
이상의 속도를 내게 한다. 신경의 단련은 직접적으로  뇌에
영향을 미치며, 뇌에서는 운동신경을 따라서 신체의 각  부
위에 신호와 에너지를 보낸다. 힘의 생산은 신경의  단련에
서 생겨나지만 힘의 의미는 대단하다.

 5.借力의 反射力*11)

 차력에는 특이한 현상이 많이 있지만 일정한 탄력을  가하
게 괴었을 때 그 반동이 체내에서 밖으로 향하게 된다.  밖
으로 미는 힘이 밖에서 가해지는 힘보다 크거나 대등하여도
쉽게 견딜 수 있다. 만일 그보다 작다고  할지라고  외부의
위력은 얼마간은 상쇄하게 된다. 만일 자동차를 몸위로  통
과시킬때 내부에서 밖으로 향하는 저항력이 없으면 무슨 힘
으로 견딜 수 있겠는가. 시범장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각
목으로 머리를 치거나 벽돌을 격파하는 장면이 있고,  팔이
나 주먹으로 각목을 쳐서 부러뜨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런 것들은 차력이 지니고 있는 반사력을 보여주는  것이며,
이 반사력은 일종의 파장이라고 볼 수 있는 에너지의  흐름
에서 얻어진다.

 6.借力의 思考力*12)

 차력은 정신을 일깨워주는 진정한 무술이다 .차력의  수련
방법 중에는 靜坐후에 두 눈을 감고 호흡을 조절하면서  실
시하는 坐數法이 있다. 이것은 뇌의 회전력을  증강시키며,
모든 신경을 통제시킨 가운데 뇌의 활동만 이루어진다.  강
한 의식의 모임이 이루어지게 되어서 뇌의 파장을 일으키게
되며 사고력을 증진시키고 모든 활동을 원활하게 한다.  정
신력의 신장은 큰 의미가 있다. 단지 상상만으로 물체의 모
습을 판단하거나 또는 사진으로 만들어내고 머리속으로  느
끼는 강한 의식만으로 모든 행동이 억제되는 일은 얼마든지
볼 수 있다. 초능력이라는 것은 어떤 특정한 인간에게만 주
어진 것은 아니다. 보편적으로 생각하며 살고있는 사람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의 활용이 없기 때문이다. 항상 갈
고 닦으며 모든 능력은 개발될 수 있다. 믿음, 믿는다는 자
체는 대단히 중요한 것이다. 환자가 다 죽어가고 있을 때에
종교를 찾게 되며, 그의 믿은 여하에 따라서  병이  낫기도
한다. 이같은 기적엔 신의 능력이 있겠으나 자신이 전혀 믿
지 않으면 생기지 않는 것을 잘 알게 된다. 인간의  사고력
은 대단한 것이다. 사고력과 함께 중요한 위치를  갖고있는
것은 그렇게 된다고 믿는 확신이다. 차력의 수행을  위해서
는 꾸준한 반복과 집중된 사고력, 그리고 완전하게 믿도 따
르는 믿음이 중요하다. 항상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그렇게
된다는 확신을 간직하고 수련에 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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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박종관, 전게서, p.403.
*11) 상게서, p.412.
*12) 상게서, p.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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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제목 : [차력]  ??? 차력(借力) <7> ???
 올린이 : 날섬길  (박준민  )    95/12/06 12:34    읽음 :  44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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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II. 借力의 實際(各 流派別)

 1.朴의 內功借力
  1) 呼吸斷絶의 基礎*13)
 자연스런 심호흡을 5분정도 한 뒤에 숨을 전부 내쉬고  30
초 동안 멈춘 후에 폐 전체의 3분의 1 정도에 해당하는  숨
을 들이 쉬고, 다시 10초를 정지한 뒤 두 손에  힘을  주고
가슴에 힘을 넣었다가 뺀다. 다시 숨을 조금 들이쉬고 나서
30초를 정지한다. 30초가 지나면 가득히 숨을 들이쉬고  25
초간 정지한 뒤에 조금더 들이 쉬었다가 길게 내쉬면 된다.
내쉴때는 끊어서 하지 않고 한번에 내쉬며, 정지하고  있을
때는 숨이 새거나 들어오지 않도록 철저히 해야 한다.
 기초연습은 숨을 전혀 누설시키지 않고 1분 이상 1분 10초
정도까지는 참을 수 있을 때까지 계속한다. 심호흡을  몇번
하고 나서 숨을 전부 내쉰 후에 30초를 견디고  다시  숨을
들이쉬어 30초를 견딘다. 이렇게 여러번 반복하면서 각각의
숨을 조금씩 늘려서 1분 10초 정도를 쉽게 할 수 있으면 본
격적인 수련에 들어간다. 숨을 내쉬고  들이마시는  연습을
해야하는데 들이쉴 때는 처음부터 끝까지 균등하게  하도록
해야 한다. 1분정도에 걸쳐서 천천히 들이 쉴 수 있으면 합
격이다. 처음에 많이 들이쉬고 나중에 그냥 정지하면  다음
에 이어지는 수련을 할 수 없으므로 처음부터 끝까지  균등
하게 들이쉬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폐  전체의
숨을 내쉰 후에 반정도만 들이쉬고 30초를  멈추고  더이상
들이쉬지 않고, 그대로 내쉬고 난 뒤에 역시 30초를 정지하
고 다시 폐의 반정도의 숨을 들이쉬고 내쉬기를 여러번  하
고 들이쉬고 30초를 내쉬고, 또 반정도를 들이쉬고  내쉬기
를 반복한다. 이런 순서로 자유롭게 될 수 있도록 연습하는
데 하루의 연습시간은 최대로 1시간을 넘지않게  하며  1달
이상 계속하여 기초연습만 한다.

  2) 呼吸斷絶法*14)
     (1) 제 1 단계*15)
 호흡단절에 들어가기 전에 심호흡을 하고 조용히 숨을  조
절한다. 5분쯤 지난 후에 숨을 전부 들이쉬고 약 30초 동안
정지하고 조금더 들이쉬고 나서 길게 내쉰다. 즉시 숨을 전
부 들이쉬고 나서 50초를 멈추고, 숨을 조금더 들이쉬고 난
뒤에 전부 내쉬고, 다시 들이쉬어서 1분을 정지시키고 조금
더 들이쉬어서 전부 내쉰다. 두세번 심호흡을 하고  난  뒤
전부 내쉬고, 20초를 멈춘후 다시 폐 가득 들이쉬어 30초를
멈추었다가 심호흡을 한다.

    (2) 제 2 단계*16)
 자연스럽게 할 수 있으면 2~3회의 심호흡을 하고 난  뒤에
숨을 가득 들이쉬고 5-초를 정지시킨다. 다시 폐  가득하게
숨을 들이쉬고서 55초를 정지시킨다. 정지가  끝나면  약간
더 들이쉬고 길게 내쉰다. 또 폐 가득하게 들이쉬고서  1분
을 정지하고 조금 흡인한 뒤에 전부 내쉬고 2~3회의 심호흡
을 행한다. 그리고 약 5분 정도에 걸쳐서 자연호흡  상태로
조용히 앉아 있는다. 그후 다시 한번 1단게와 2단계를 실시
하고 나서 3단계에 임한다.
  
    (3) 제 3 단계*17)
 두 눈을 감고 호흡을 조절한 후 5분에 걸쳐서 수를  센다.
수를 세는 요령은 머리속으로 세는데 1부터 100까지  100에
서 1까지를 반복한다. 이와같이 수를 세는 것은 [정신의 집
중과 마음의 안정] 그리고 [뇌의 발달]에 좋다. 약 5분  정
도 지나고 나면 숨을 폐 가득히 들이쉬어서 40초간  정지하
고 다시 조금 들이쉬고 전부 내쉬며 폐의 절반정도에  해당
하는 양을 채우고 10초를 정지한다. 25초 정지후에는  조금
더 들이쉬었다가 전부 내쉬며 거의 가득 채워서 30초를  정
지하고 완전히 들이마신 뒤 20초를 정지한다. 그후  조금더
들이쉰 다음 전부 내쉬고 2회에 걸쳐서 정지없는 호흡을 하
게 된다. 이상과 같은 방법을 약 1개월 이상 계속하게 되는
데 매회마다 맥박의 이상유무를 점검하여 기록하는  습관을
갖도록 해야 한다. 원하는 시간만큼  정지하기가  쉬워지면
호흡을 정지하고 있는 시간동안만 단전을 두드린다. 세기는
적당히 울려줄 수 있으면 되고, 너무 세게 치면 숨을  정지
시킬 수가 없다. 단전부위를 두드리는 손은 좌우  어느쪽을
택해도 무방하나 주먹의 측면만을 사용해야 한다. 두드리는
시간은 2초에 한번정도가 좋은데 그저 가벼운 마음으로  툭
툭 두드리는 것이 좋고 팔에 힘을 넣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
다. 가슴은 中丹田이라 하여 명치 조금 위를 두드리기도 하
며 어떤 이는 심장이 중단전이라 하여  심장을  두르리기도
한다.

    (4) 제 4 단계*18)
 시간이 지날수록 숨을 정지시키는 시간도 자연스럽게 연장
되지만 그것보다도 꾸준하게 실천하여 억지로 정지시키려는
마음이 들지 않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다. 2~3회에 걸쳐서 심
호흡을 행한다. 심호흡이 끝나면 가슴과 배에 숨을 가득 채
워서 50초 정도를 정지시켜 본다. 고통이 있으면 다시 입을
통하여 몇 번의 심호흡을 행하고 나서 다시 폐 가득히 숨을
들이쉰다. 그리고 숨을 들이쉰 채로 누설되지 않도록 1분을
정지시킨다. 1분이 지나면 조금더 들이쉬고 전부 내쉬며 다
시 들이쉬어 55초를 정지하고 또 조금 들이쉰 다음 내쉰다.
다시 폐 가득히 숨을 들이쉬고서 50초를 정지한다.  앞에서
와 같이 조금더 들이쉰 후에 전부 내쉬고 또 다시 폐에  가
득하게 숨을 들이쉬어서 45초를 멈추고, 조금 들이쉰  후에
2분의 1만 내쉬고 나머지 2분의 1을 끊어서 내쉰다. 이렇게
하여 호흡수련이 끝나면 심호흡을 하여 답답하던 가슴을 풀
어준다.

    (5) 제 5 단계*19)
 4단계를 2회 실시하고 난 뒤에 한다. 심호흡을 하여  약간
호흡이 안정되고 나면 폐 전체의 3분의 2정도만 들이쉬어서
30초를 정지시키고 조금더 들이쉬어 10초를 정지시킨다. 10
초 후에는 폐 가득히 들이쉬어서 25초를  정지하고  조금더
들이쉰 후 전부 내쉰다. 다시 폐의 2분의 1정도의 숨을  들
이쉬어 10초를 정지하고 조금 들이쉬어 15초를 정지시킨다.
그 후에 연속 2회를 정지없이 실행하고 폐  가득하게  숨을
들이쉬어서 50초를 정지시킨다. 50초가 지나면 조금 더  들
이쉬고 전부 내쉰다. 연속 2회의 호흡을 정지없이 하고  나
서 전부 들이쉬어 1분을 정지하고 그대로 내쉰 다음 입으로
심호흡을 한다. 숨을 내쉴 때는 소리없이 조용히 하는 것이
아니고 탁한 공기를 전부 내 뱉는다는 생각으로 완전히  내
쉬도록 하고, 입에서 숨이 나가는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어
도 상관없다.

    (6) 제 6 단계*20)
 5단계를 2회씩 하고 나면 6단계를 하게 된다. 폐에 가득하
게 들이쉬어서 45초 동안을 정지시키고 다시 조금더 들이쉬
어서 전부 내쉰다. 숨을 가득 채운후 50초를 정지한다.  50
초 후에는 조금 들이쉬어 전부 내쉰다. 또 폐에 가득  채우
고 나서 55초를 정지시키고 조금 더 들이쉰 다음에 전부 내
쉰다. 1분 지식 - 흡- 호, 55초 - 흡 - 정지 - 흡 - 호  한
다. 이상을 쉽게 할 수 있으면 숨을 멈출 때만 단전을 두드
린다. 단전을 두드리는 속도는 2초에 1번  정도  두드린다.
단전을 두드린 다음 가슴을 두드려서 가슴과 복부를 견실하
게 한다.

    (7) 제 7 단계*21)
 吸 - (30초) 止息 - 다시 吸 - (15초) 止息  -  다시吸  -
(30초) 止息 2회 호흡한다. 폐에 절반 정도 吸 - 20초 止息
- 가득히 吸 - 20초 止息 - 절반 吸 - 즉시 폐에 가득 흡 -
50초 지식 - 호 - 2회 심호흡 - 호 - 30초 지식 - 폐의 2분
의 1초 - 30초 지식 - 2회 심호흡 - 전체 2분의 1 호 -  40
초 지식 - 흡 - 5초 지식 - 조금더 흡 - 전부 호  -   10초
지식 - 2분의 1흡 - 10초 지식 - 폐전체 흡 - 40초 지식  -
심호흡 각각의 방법은 2회씩 하는데 2회가  끝나면  맥박을
측정한다.

    (8) 제 8단계*22)
 2~3회 심호흡 절반 가량 흡 - 50초 지식 - 호 - 약간 흡 -
10초 지식 - 다시 흡 - 15초 지식 - 다시 흡 - 10초 지식후
- 호, 2회의 심호흡 - 흡 - 1분지식 - 2회 심호흡 -  호  -
10초 지식 - 폐가득 흡 -  50초 지식 - 호 - 2분의 1 흡  -
30초 지식 - 조금 흡 - 30초 지식 - 조금 흡 - 10초 지식 -
폐가득 흡 - 25초 지식 - 조금 흡 - 전부 호 - 심호흡,  호
흡훈련을 하는 동안 항상 頭坐法(머리와 팔꿈치를 삼각형이
되게 하여 물구나무를 선다)을 실시한다.

    (9) 제 9 단계*23)
 마음을 가라앉히기 위하여 두 눈을 감고 아랫배 깊숙히 숨
을 쉰다. 2~3회 심호흡 - 폐의 2분의 1 정도 흡 - 1분 지식
- 연속 2회 심호흡 - 다시 2분의 1흡 - 35초 지식 -  호  -
-20초 지식 - 연속 2회 심호흡 - 호 - 조금 흡 - 20초 지식
- 조금 흡 - 15초 지식 - 숨 가득채워 30초 지식 --  호  -
다시 80%~90% 흡 - 50초 지식 - 크게 흡 - 호 - 크게 흡  -
호 - 다시 80%~90% 흡 - 50초 지식 - 2~3회 심호흡 -  흡하
여 - 30초 지식 - 다시 2~3회 심호흡 후 잠시  쉬었다  1회
더한다.

    (10) 제 10 단계*24)
 심호흡후 흡 - 50초 지식 - 조금 흡 - 전부 호 - 가득  흡
- 55초 지식 - 흡 - 호 - 폐에 가득 흡 - 1분 지식 -  조금
흡 - 호 - 다시 가득 흡 - 1분지식 - 조금더 흡 - 전부  호
- 1분 지식 -55초 지식 - 50초후 - 조금더 흡 - 전부 호  -
2~3회 심호흡후 5분정도 휴식후 다시 1셋트 한다.

    (11) 제 11.12.13.14.15.16.17 단계*25)
 요령은 각 단계별로 大同小異하나 들이마시고(吸) 숨을 멈
추고(止息) 다시 내쉬고(呼) 다시 멈추고(止息)하는 시간이
단계가 높아질수록 길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호흡이 얽히는
것을 방지하고 무리하여 명치부위가 아프거나 머리가  아프
고 현기증이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휴식을 취하고  셋
트를 계속하는 것이 다르다. 이러한 수련이 높아지면 5~7분
정도까지 止息이 가능하면 자신이 느낄 정도로 큰힘을 소유
하게 된다.

    (12) 修練段階 自體評價*26)
 자신의 內力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려면 수련후 보통 1년
6개월에서 2년이 되어야 실험할 수 있는 바 최소한 6분정도
호흡을 참을 수 있을 때 해야한다. 호흡을 하고 단전에  힘
을 주며 자신의 주먹으로 두드려 본다. 강해졌다는 것을 느
끼면 상대에세 주먹으로 타격하도록 부탁한다. 호흡을 조절
한 뒤 강해졌다고 느끼면 누워서 힘을 주고 상대가  밟아보
도록 실험한다. 천천히 하다가 세게 해보아 그 위력을 측정
한다. 완전하다고 느끼면 바닥에 부드러운 것을 깔고  두발
을 붙여 눕고 머리는 배게와 같은 것으로 약간 높게하여 목
밑에서 어깨쭉지까지 받쳐주고 몸의 좌우측에 약간  부드러
운 것을 둔 다음 500Kg정도 되는 무거운 물체를 배위에  잠
시 올려보아 견딜 수 있는 가를 본다. 체중이 60Kg을  넘으
면 1톤정도에 견딜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자신이  있을
경우 소형차의 바퀴가 자신의 배꼽을 통과하도록 아주 천천
히 넘긴다. 이때 배의 힘보다 머리의 힘이 약하여 기절하는
경우도 있다. 절대로 숨을 누설해서는 안된다. 자동차를 통
과시키고 나면 모든 것에 자신이 생기며 앞으로 큰  발전을
기대해도 된다. 실험은 아주 간단하지만  스승이나  선배의
도움없이 혼자서 행하여 아까운 생명을 잃는 어리석음을 범
해서는 안되리라. 평소에 복부와 가슴을  두드리는  수련이
없으면 갑자기 충격을 받았을 때 숨을 내쉬게 될 수 있으니
특히 신경을 써서 수련에 임하기 바란다.
 또한 명치 타격실험*27)에 있어서는 명치는  구미혈이라고
부르는데 상당히 약한 곳이어서 조금만 타격을 가해도 쉽게
쓰러진다. 그러나 차력 수련자는 급소라 할지라도 아주  강
하게 단련되어 있다. 숨을 들이쉬고 굳게 멈추어 자신의 주
먹으로 두드려보아도 통증이 없을 경우 상대에게  부탁하여
그 강도를 실험을 하기도 한다. 수련이 깊어지면 굉장한 내
력을 갖게 된다. 이의 실험도 신중을 가해야 할 것이다.

-------------------------------------------------------

*13) 상게서, p.442.: 박종관, 仙, 斷食調氣法, 서울서림문
화사, 1983, p.268.
*14) 박종관, 전게서, p.443.
*15) 상게서, p.443.
*16) 상게서, p.444.
*17) 상게서, p.444.
*18) 상게서, p.445.
*19) 상게서, p.446.
*20) 상게서, p.447.
*21) 상게서, p.448
*22) 상게서, p.448
*23) 상게서, p.449
*24) 상게서, p.449
*25) 상게서, p.450~453
*26) 상게서, p.455
*27) 상게서, p.456

 

?????????? ? ? ? ? 계속 됩니다..........

 

 [8] 제목 : [차력]  ??? 차력(借力) <8> ???
 올린이 : 날섬길  (박준민  )    95/12/06 12:37    읽음 :  41  관련자료 없음

 

?????????? ? ?  차력 << 8 >> ..............


 ? ?   朴의 내공차력 이어서....

    (7) 제 7 단계*21)
 吸 - (30초) 止息 - 다시 吸 - (15초) 止息  -  다시吸  -
(30초) 止息 2회 호흡한다. 폐에 절반 정도 吸 - 20초 止息
- 가득히 吸 - 20초 止息 - 절반 吸 - 즉시 폐에 가득 흡 -
50초 지식 - 호 - 2회 심호흡 - 호 - 30초 지식 - 폐의 2분
의 1초 - 30초 지식 - 2회 심호흡 - 전체 2분의 1 호 -  40
초 지식 - 흡 - 5초 지식 - 조금더 흡 - 전부 호  -   10초
지식 - 2분의 1흡 - 10초 지식 - 폐전체 흡 - 40초 지식  -
심호흡 각각의 방법은 2회씩 하는데 2회가  끝나면  맥박을
측정한다.

    (8) 제 8단계*22)
 2~3회 심호흡 절반 가량 흡 - 50초 지식 - 호 - 약간 흡 -
10초 지식 - 다시 흡 - 15초 지식 - 다시 흡 - 10초 지식후
- 호, 2회의 심호흡 - 흡 - 1분지식 - 2회 심호흡 -  호  -
10초 지식 - 폐가득 흡 -  50초 지식 - 호 - 2분의 1 흡  -
30초 지식 - 조금 흡 - 30초 지식 - 조금 흡 - 10초 지식 -
폐가득 흡 - 25초 지식 - 조금 흡 - 전부 호 - 심호흡,  호
흡훈련을 하는 동안 항상 頭坐法(머리와 팔꿈치를 삼각형이
되게 하여 물구나무를 선다)을 실시한다.

    (9) 제 9 단계*23)
 마음을 가라앉히기 위하여 두 눈을 감고 아랫배 깊숙히 숨
을 쉰다. 2~3회 심호흡 - 폐의 2분의 1 정도 흡 - 1분 지식
- 연속 2회 심호흡 - 다시 2분의 1흡 - 35초 지식 -  호  -
-20초 지식 - 연속 2회 심호흡 - 호 - 조금 흡 - 20초 지식
- 조금 흡 - 15초 지식 - 숨 가득채워 30초 지식 --  호  -
다시 80%~90% 흡 - 50초 지식 - 크게 흡 - 호 - 크게 흡  -
호 - 다시 80%~90% 흡 - 50초 지식 - 2~3회 심호흡 -  흡하
여 - 30초 지식 - 다시 2~3회 심호흡 후 잠시  쉬었다  1회
더한다.

    (10) 제 10 단계*24)
 심호흡후 흡 - 50초 지식 - 조금 흡 - 전부 호 - 가득  흡
- 55초 지식 - 흡 - 호 - 폐에 가득 흡 - 1분 지식 -  조금
흡 - 호 - 다시 가득 흡 - 1분지식 - 조금더 흡 - 전부  호
- 1분 지식 -55초 지식 - 50초후 - 조금더 흡 - 전부 호  -
2~3회 심호흡후 5분정도 휴식후 다시 1셋트 한다.

    (11) 제 11.12.13.14.15.16.17 단계*25)
 요령은 각 단계별로 大同小異하나 들이마시고(吸) 숨을 멈
추고(止息) 다시 내쉬고(呼) 다시 멈추고(止息)하는 시간이
단계가 높아질수록 길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호흡이 얽히는
것을 방지하고 무리하여 명치부위가 아프거나 머리가  아프
고 현기증이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휴식을 취하고  셋
트를 계속하는 것이 다르다. 이러한 수련이 높아지면 5~7분
정도까지 止息이 가능하면 자신이 느낄 정도로 큰힘을 소유
하게 된다.

    (12) 修練段階 自體評價*26)
 자신의 內力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려면 수련후 보통 1년
6개월에서 2년이 되어야 실험할 수 있는 바 최소한 6분정도
호흡을 참을 수 있을 때 해야한다. 호흡을 하고 단전에  힘
을 주며 자신의 주먹으로 두드려 본다. 강해졌다는 것을 느
끼면 상대에세 주먹으로 타격하도록 부탁한다. 호흡을 조절
한 뒤 강해졌다고 느끼면 누워서 힘을 주고 상대가  밟아보
도록 실험한다. 천천히 하다가 세게 해보아 그 위력을 측정
한다. 완전하다고 느끼면 바닥에 부드러운 것을 깔고  두발
을 붙여 눕고 머리는 배게와 같은 것으로 약간 높게하여 목
밑에서 어깨쭉지까지 받쳐주고 몸의 좌우측에 약간  부드러
운 것을 둔 다음 500Kg정도 되는 무거운 물체를 배위에  잠
시 올려보아 견딜 수 있는 가를 본다. 체중이 60Kg을  넘으
면 1톤정도에 견딜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자신이  있을
경우 소형차의 바퀴가 자신의 배꼽을 통과하도록 아주 천천
히 넘긴다. 이때 배의 힘보다 머리의 힘이 약하여 기절하는
경우도 있다. 절대로 숨을 누설해서는 안된다. 자동차를 통
과시키고 나면 모든 것에 자신이 생기며 앞으로 큰  발전을
기대해도 된다. 실험은 아주 간단하지만  스승이나  선배의
도움없이 혼자서 행하여 아까운 생명을 잃는 어리석음을 범
해서는 안되리라. 평소에 복부와 가슴을  두드리는  수련이
없으면 갑자기 충격을 받았을 때 숨을 내쉬게 될 수 있으니
특히 신경을 써서 수련에 임하기 바란다.
 또한 명치 타격실험*27)에 있어서는 명치는  구미혈이라고
부르는데 상당히 약한 곳이어서 조금만 타격을 가해도 쉽게
쓰러진다. 그러나 차력 수련자는 급소라 할지라도 아주  강
하게 단련되어 있다. 숨을 들이쉬고 굳게 멈추어 자신의 주
먹으로 두드려보아도 통증이 없을 경우 상대에게  부탁하여
그 강도를 실험을 하기도 한다. 수련이 깊어지면 굉장한 내
력을 갖게 된다. 이의 실험도 신중을 가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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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상게서, p.448
*22) 상게서, p.448
*23) 상게서, p.449
*24) 상게서, p.449
*25) 상게서, p.450~453
*26) 상게서, p.455
*27) 상게서, p.456


??????????? ? ? ? 계속됩니다...............

 


 [9] 제목 : [차력]  ??? 차력(借力) <9> ???
 올린이 : 날섬길  (박준민  )    95/12/06 12:38    읽음 :  48  관련자료 없음

 

?????????? ? ? 차력 << 9 >> ..............


 2.안중선식 차력
 
 차력이라 함은 공간에 있는 기(氣)를 빌어다 현상으로  나
타내 보여서 보통인간이 발휘할 수 없는 함을 표출하는  것
이다. 고대로 존해져 내려오던 차력의  비술서들이  세상의
뒷편에 널려져 있으나 어느 하나 그 원리의 이론을  밝혀놓
은 책이 없는 것 같다. 차력은 결국 氣의 운용에 불과한 거
시다. 구통도가(九通道家)에서는 약차법,  수차법,  신차법
등의 과정을 밟지 않고 전혀 부작용이 없이 보통  인간들의
힘보다 8~64배 까지의 힘이나 뇌파개발을  내세우고  있다.
인간은 누구나 잠재능력을 갖고 있다. 그 잠재능력에  동서
남북 중안의 5색(淸.赤.黃.白.黑)을 가미시켜 색상의  원리
로써 이루어지는 차력인 것이다. 기공혈도  등  양생법들에
의하여 세포 및 인간의 뇌파에 수련의 힘이 기억되어져  평
상시가 아닌 불현듯 꼭 힘을 써야만 될 곳에서는  어마어마
한 힘이 표출되는 것이다. 완전한 색상훈련을 익히게  되면
자력적으로 어느 틈엔가 어마어마한 힘을 구사하고  자신감
넘치는 삶을 영위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스스로
수련을 하게 되면 기의 순환이 순조로워져서  사기(死氣)가
뭉쳐져 있는 연약한 부위에 생기(生氣)를 주게 된다.  수련
은 먼저 정갈한 마음자세로 서서 심파(心波)를  가라앉히는
것이 중요하다. 조용한 마음으로 최고로 무거운 물건(예:지
구, 63빌딩 등)을 뇌파로 감각하면서 선명하게 뇌에 인식하
라. 그리고 그 물체를 서서히 들어올린다거나 지구를  껴안
아 부셔버린다거나 상상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어마어마한
힘을 상상한다. 이때 그 상상한 물체를 들어올리게 되면 자
연히 그 힘이 뇌파에 인식하여지게 된다. 세포  각  조직에
그 힘을 비축하여 둔다. 색상 차력이란 바로 이런 것을  가
르킨다. 이러한 수련을 거듭하다 보면 어느덧 힘이  자연스
럽게 인식되어 필요한 상황에는 폭발하듯 나오게 되는 것이
다. 바로 차력이란 공간의 기를 빌어서 사용하는 것에 불과
하다. 인간 누구나가 조금의 수련만으로 얻어질수 있는  것
을 신비하게 생하여 버리는데 신비롭다고 생각하지  말고
열심히 수련하도록 하여야 한다. 이때 길러진 힘으로  어떠
한 상황에 적절하게 힘을 구사하는 능력이 탄생하게  된다.
이 적절한 힘은 병 치유에 사용되거나 자기 스스로 병을 치
료하는데 사용 될수가 있다. 예컨데 태양을 끌어안는  수련
을 하게 될 때 활활타는 태양속에  자기자신이  타들어가는
모습을 보면 어느덧 자기 몸의 열기가  상승하여  고질병이
스스로 녹아 채외로 배출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이런  수련
만으로 충분히 병의 치유가 가능하다. 바로 이것이  색상차
력과 치병술(治病術)의 원리가 된다.
 색상차력(色像借力)의 방법*28)은  색상수련 역(易)에  의
한 오행의 원리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간략하게 오행
을 기술하는 바 이를 뇌파에 확실하게 깊숙히 인식시킨  후
수련에 임한다. 태극(太極)의 움직임에 따라 양과 음이  나
타나고, 그 음양이 다시 갈라지고 합하여져서 다섯  가지의
성질이 발생하는 데, 이를 오행이라고 한다. 즉, 우주의 삼
라만상은 이 다섯가지의 성질로서 이루어져 있다고 하는 것
이다. 그 다섯 가지 성질을 木, 火, 土, 金, 水라고 이름한
다. 이것은 나무, 불, 흙, 쇠, 물 같은 자연물 그 자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그러한 자연물들이  가진  성질로써
우주를 이루는 기본되는 성질을 상징하는 것이다. 목,  화,
토, 금, 수는 방위에서 동, 서, 중앙, 남, 북을 색상으로는
청색, 적색, 황색, 백색, 흑색을  미각(味覺)으로는  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을 신체부분에서 단, 담, 목,  심
장, 소장, 어깨, 위장, 비자으 갈비뼈, 폐, 기관지,  대장,
허벅지, 혈질, 신장, 방광, 정강이를 각각 의마한다.  그리
고 관념에서는 다음과 같은 것을 의미한다.
 
목:성장의욕, 발전, 씨앗, 남자의 경우 여자를 의미함.
화:정열, 애정, 온도작용
토:우주만물의 기본, 중화, 토대, 재물, 경제, 편아한 마음
금:전쟁, 살기, 명예욕, 권력
수:대물림, 성교, 번영, 이렇듯이 모든 물질과 정신 오행
으로 설명할 수 있다. 따라서 색상수련법의 특징은 易에 의
한 다섯 가지 색상의 氣를 흡입함으로써 오기(五氣)에 의한
심신의 조화를 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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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안중선, 전개서 P.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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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제목 : [기공] 기공 일반론
 올린이 : 순례자  (홍원석  )    95/12/09 01:44    읽음 :  74  관련자료 없음

? 기공 ?

인체 내부 기능 조절에 초점

 

질병 예방, 치료 건강 증진 공헌

기는 세계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물질

 

 

  기공은 한국과 중국에서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우리나라의 금강벽

화 등 많은 그림과 벽화에서 그 자료를 얻을 수 있다. 중국은 우리나라보다

는 훨씬 많은 고증과 서적이 있으며 일찌기 주나라 시대의 金文에 기공에

관한 기록이 있다. 전국시대 초기 출토품인 12면체의 옥주에 조각되어 있다

고 한다.

  또 중국에 현존하는 가장 오랜 의학고전인 황제내경 중에도 기공에 관한

것이 나와 있고 그 후 각 시대에도 기공에 관해서 상세히 기재되어 있으나

우리나라에는 아쉽게도 이런 기록을 고전에서 찾기가 힘들다.

  기공은 중국에서는 광범위한 대중적 기초를 갖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대중적이 아닌 산사 즉 스님네들에게만 비전되어 온  단순성으로 볼 수 있

다.

  한편 중국은 옛부터 오늘까지 수천만명이 기공을 단련해 왔고 또 수천만

의 국민이 질병을 예방, 치료하고 체력을 강화하고 건강을 증진시켜 온 것

이다.

  기공수련의 종류도 다양해서 한국은 주로 내공법이며 중국 또한 많은 종

류의 기공법이 있다.

  기공은 일반적으로 체육운동과는 다른 점이 있다. 우선 단기간내에 신체

의 과격한 운동을 추구하지 않고 의식적으로 기공은 단련원칙에 의하여 연

습하고 서서히 인체생리 기능을 조정하여 작용을 발휘해 가는 것이다. 기공

단련에서는 내적운동의 강화 즉 인체 내부의 기능 조절에 중점을 둔다. 이

것이 정精 기氣 신神의 단련인 것이다.

  또 기공은 질병 치료면에서 동양이론을 기초로 하여 음양허실의 이론과

기혈, 경락학설, 변증시치를 근거로 하고 있다. 그러므로 예로서 양허의 환

자에게는 기공 중 의수법이 채용되며 음허의 환자에게는 관기법을 쓴다.

  또 고혈압 환자에게는 용천혈을 의수意守하는데 저혈압 환자에게는 백합

혈을 의수로 하는 것이다.

  요는 기공종목의 선택에서는 환자의 병상, 그의 중경증의 정도 다른 병에
다른 특징, 동일병종의 여러 가지 상태 또는 동일 환자에 있어서도 그 진행

기의 상위 등에 따라서 사람을 보고 적당한 방법을 정하여 개인 차의 적합

한 취급을 하여 변증적으로 1대 1의 즉응한 대정적인 연공이 채용된다. 그

러므로 기공은 한국과 중국에 귀중한 유산의 하나이며 의료체육인 것이다.

 

?기공의 의의?

  기는 고대인들이 자연현상에 대해 품고 있던 소박한 인식의 하나다. 기는

세계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물질이며 우주에 있는 일체의 사물은 모두

기의 운동변화에 의하여 생긴 것으로 보여지고 있었다.

  이 견해는 의학의 영역에도 인용되어서 기는 인체를 구성하는 기본적인

물질이며 기의 운동변화에 의하여 사람의 여러가지 활동이 해석된다고 생각

되어 왔다. 바로 경악전서景岳全書 중에 쓰여 있는 것과 같이 사람에게 생

명이 있다는 것은 모두 이 기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라는 것이다.

  의문법률醫文法律에도 기가 집합하면 신체가 만들어지며 기가 떠나면 신

체도 멸망한다고 말하고 있다. 기공은 인체의 기단련이다. 인체의 기는 다

종다양한 형식으로 나타난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기가 진기이다.

  진기는 신중의 정기, 비위의 흡수소화 운송작용으로부터 오는 수곡水谷의

기와 폐로 흡입하는 공기의 세부분으로 조성된다. 그것은 활동력이 매우 강

한 엑기스적인 물질이다. 기의 체내 운동 형식은 주로 오르고 내리고 들어

오고 나가는 네 타입으로 표현된다.

  인체의 장부臟腑, 경락 등의 모든 조직은 진기가 승昇, 강降, 출出, 입入
하는 장소이다. 이렇게 진기가 전신의 각부위에 흘러 분포하는고로 각 장부

와 경락 등의 여러가지 조직의 생기적인 활동을 나타내므로 여러가지로 불

리우게 되는 것이다.(무술신문)

 

 [11] 제목 : [기공] 건강을 위한 기본 수련
 올린이 : 순례자  (홍원석  )    95/12/09 01:55    읽음 :  83  관련자료 없음


[기공]건강을 위한 기본 수련


계절과 기후에 따라서 경락의 흐름과 장부臟腑의 활동이 달라진다는 기본적

인 생각으로 각각의 도인導因동작을 창안한 것이 중국무술이다.

명나라 때의 적봉수赤鳳髓는 오금희, 팔단금 이외에도 13종류의 입식도인술

, 27종류의 좌식도인술, 6종류의 와식도인술을 싣고 있다.

명, 청 시대에 가장 널리 알려진 도인술을 꼽는다면 그것은 역근경易筋經이

다. 역근경은 13세勢로 구성되어 있는데 역근경 이후 여러 종류의 도인술이

현대화되면서 요가나 체조 등과 연관되어 더욱 간단하고 효과적인 수련법으

로 발전하고 있다.

건강을 위한 기본 수련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기본 수련

먼저 바르게 서서 코를 통하여 숨을 들이 쉬고 두 발과 양팔을 몸에  붙인

다. 입으로 숨을 내쉬면서 상체를 서서히 앞으로 숙인다. 손바닥이 바닥에

닿게 팔을 편다. 무릎이 굽혀지지 않게 엉덩이를 위로 든다. 다음 상체를

일으켜 입을 다물고 코를 통하여 숨을 들이쉰다. 지금까지의 동작을 연결하

여 20회 정도 반복한다. 처음에는 손이 바닥에 닿지 않는 사람도 계속 반복

하면 닿을 수 있게 된다. 허리가 굳어지면 혈액순환이 좋지 않고 노화가 빨

라진다.

네발 짐승보다 두발로 서는 사람에게 허리에 오는 부담이 크다는 것은 쉽게

이해가 갈 것이다.

체중이 아래로 눌리고 허리에서 그것을 지탱해야 되기 때문에 오랫동안 서

있으면 허리에 통증이 생긴다. 그러나 다른 사람에 비해 유난히 허리가 아

프다면 다리와 허리가 쇠약해졌다는 증거일 것이다.

현대인들은 승용차를 타고 다니거나 의자에 앉아 생활하는 시간이 많기 때

문에 혈액순환에 좋은 여건이 되지 못한다. 따라서 더욱 쉽게 다리와 허리

에 노화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허리와 다리가 노화되면 내장기능에 이상이 생기고 신기가 부족하여 힘이

빠진다. 역근법으로서 두다리를 곧게 펴고 바닥에 앉은 뒤 양손으로 무릎을

잡는다. 입으로 숨을 내쉬면서 양손으로 무릎을 잡아 당겨서 가슴과 양무릎

이 닿게 한다. 입을 다물고 코로 숨을 들이쉬면서 양다리를 편다. 다음에는

다리를 끌어당겨 구부리면서 숨을 내쉰다. 다리 폈다가 굽히기를 8회한다.

 

?복부 수련

양손을 머리위에 두고 바닥에 누워서 무릎을 굽힌다. 코를 통하여 숨을 들

이 쉰다. 입으로 숨을 내쉬면서 허리를 최대로 들어올린다. 이 때 허리가

충분히 올려지는 사람은 발뒷꿈치를 들고 앞부리만 땅에 대고 수련하면 효

과가 더 좋다.

입을 다물고 숨을 코로 들이쉬면서 자세를 낮춘다. 급격히 낮추지 말고 서

서히 낮춘다. 자신의 체력에 맞춰서 몇번이고 반복한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배가 나오는 사람은 위와 장의 탄력을 상실했다는 증거

이며 간장과 신장이 약화되어 지방대사에 이상이 생긴 것이다.

지방이 심하게 축적된 사람도 장에 이상이 있으며 방광기능에도 이상이 있

다. 내장기관의 노화를 지연시키고 정상적기능으로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식

사조절과 함께 육체적 운동을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무술신문)

 

 [12] 제목 : [기공] 단전
 올린이 : 순례자  (홍원석  )    95/12/09 08:10    읽음 :  98  관련자료 없음

[기공]단전

단전의 "단"이란 약藥을 뜻하며, 인체에서 가장 귀중한 약을 만들어 내는

장소로서의 밭이란 의미이다. 따라서 단전은 생명력 활동력의 원천이며 생

식력 및 성장력의 기본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단전의 위치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어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려우나 일반적으로는 상단전 중

단전 하단전으로 분류하며 상단전은 백회 혹은 인당, 중단전은 배꼽 혹은

배꼽의 안쪽으로 4인치되는 곳 또는 명치, 그러나 배꼽 아래 약 3cm에 위치

한 기해라는 설도 있다.하단전은 관원關元 배꼽 아래 약 9cm 이밖에 기해라

는 설, 회음이라는 설도 있다.

단순히 단전이라고 할 때는 위치에 다소의 차이는 있어도 아랫배 부근을 가

리킨다. 특히 하단전은 모든 경락이 모이는 곳으로서 기의 흐름의 요체이

다. 생명력을 배양하는 곳이자 복식호흡의 기본력이기도 하다. 태극권에서

는 하단전의 충실감을 신장 방광이 비등하는 느낌이라고 표현한다.

어쨌든 단전이란 감각이지 위치는 아니다. 그리고 이 단전 감각이야말로 호

흡법의 재산이며 수련이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는지 건강이 어느 정도 회복

되고 있는지를 재는 척도가 된다.

진기 운행법에서는 매일 3회 매회 30분 정도 의념에 의한 훈련을 반복하면

10일 전후에 기가 단전에 이름을 느낄 수 있다. 이 방법에서는 단전감각이

얻어지면 단전 주위의 장기 즉 대장 소장 방광 신장 등의 기능이 활성화되

어 식욕이 생기고 대소변의 이상이 조정된다는 직접적인 의료 효과가  있

다. 그러나 원기의 충실 즉 전반적인 체력 강화, 결국 면역성의 향상이라

는 보다 본질적인 의료효과가 전제되어 있음에는 두말할 나위가 없다. 예를

들어 암세포는 중년을 지나면 어떤 사람의 몸에나 나타난다. 일종의 노화현

상으로 암을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이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실제로

발병을 하고 어떤 사람은 그렇지 않다. 그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중

국의학에서는 그 사람 안에 있다고 생각한다.

결국 내인론內因論이다. 실제로 오늘날 예방의학의 눈부신 발달로 인체가

얼마나 많은 질병의 위기에 노출되어 있으며 또 어떻게 인체의 정교한 메커

니즘이 이 위기를 극복, 생체의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과학적으로 명백하

게 밝혀지고 있다. 따라서 인체의 종합적인 체력이 질병발생 유무의 결정적

인 분기로 형성하고 있음 또한 증명되고 있다. 단전은 이러한 종합체력의

역량을 표시하는 바로미터이자 그것을 배양하는 장소이다. 지금 무병한 상

태라 해도 단전에 힘이 없으면 그 사람은 잠재적인 환자라고 보아야 한다.

반대로 어떤 큰 병을 앓고 있어도 단전에 힘이 있으면 건강하다고 할 수 있

는 것이다.

단전감각은 호흡볍의 기조를 이루는 것으로서 단전을 빼고 기를 말할 수 없

다. 이는 말하자면 3000여년 동안 축적된 경험에 의해서 얻어진 직감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이 직감을 기르는 여러가지 방법이 발달해 왔다.

천지와의 합일이든 자연과의 융합이든 외계와 어울리기 위한 센터는 역시

단전임에 틀림이 없다.

단 호흡법의 경우 이 직감에의 일종의 교량으로서 "의"의 역할을 최대로 활

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즉 일반적으로 의식작용의 무의미함을 강조하여

몸으로 직감하는데 치중함에 반하여 호흡법에서는 의식도 부분적으로 포합

된 의에서부터 직감으로 들어가는 것이 좋다. 물론 이러한 배경에는 경락이

라는 기의 통로가 대중적으로 인식된 민족문화가 있다. 기를 의로써 유도한
다는 이치가 이미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그것이 인체의 활동에 어떻

게 영향을 미치는지도 의학적으로 대략 밝혀져 있다. 그 결과 직감을 누구

나 구하고 또 구하여 체험할 수 있다는 대중성을 갖게 된 것이다. 중국에서

호흡법이 일반인들에게 널리 사랑을 받게 된 데에는 이 "의"의 역할이 크
다.

기 단전 등의 용어를 우리는 거의 무책임하게 사용해 왔다. 그 이치를 적당

히 사용하기도 하고 신비주의와 적당히 섞어서 사용한 일도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다르다. 지극히 명확하게 구체적으로 우리 눈앞에 제시되어 있다.

더구나 감각훈련  단계까지밝혀져 있다.(무술신문)

 

 [13] 제목 : [기공] 합기호흡법
 올린이 : 순례자  (홍원석  )    95/12/09 08:12    읽음 :  89  관련자료 없음


[기공]호흡

오래 전부터 마음을 통일하는 방법은 수없이 있어 왔다. 통일이란 힘을 뜻

한다. 빛도 모이면 강한 힘을 내듯이 마음도 집중시키면 큰 힘이 생긴다.

정신일도하사불성이란 말과 같이 무슨 일이건 큰 일을 성취시킨 사람은 마

음을 집중시키는 방법에 능숙하였다. 종교에 귀의하여 일심으로 기원하는

것도 마음을 통일하는 방법임은 틀림없다. 진실한 신앙에 달한 사람은 그

정신의 위대함이 동서양의 역사를 비추어 보더라도 명백하다. 선이나 요가

와 같이 정좌 명상하는 것도 또한 마음을 통일하는 좋은 방법이다. 과학자

가 연구에 모든 정신을 집중시키고 또한 농부들이 일심으로 농사에 열중하

는 것도 마음을 통일하는 자세다. 그러나 세상에는 한가지 일에 집중할 수

없는 사람이 많다. 자신은 집중했다고 하지만 집중력이 약한 사람이 많다.

마음을 집중시키려면 훈련이 필요하다. 그래서 각자가 타인에게 의지함이

없이 일상생활에 적합하게 마음을 통일할 수 있는 호흡법을 소개하고자 한

다.

호흡법은 옛날부터 많은 방법이 있다. 코로 들이쉬어 입으로 내쉬는 법, 입

으로 들이쉬어 코로 내쉬는 법, 또 호흡법을 행할 때 동작을 가하여 행하는

법 등 여러가지가 있다. 그중에서 초보자가 쉽게 수련할 수 있으며 보다 효

과가 큰 방법인 합기호흡법을 소개한다.

 

?미정좌(무릎 앉은 자세)

무릎과 무릎사이를 주먹 둘 또는 셋이 들어갈 수 있는 정도의 사이로 벌려

정좌하고 발은 엄지 발가락과 엄지발가락을 교차시키고 정좌한다.

양손은 허벅지 위에 가볍게 올려 놓는다. 정좌를 하지 못하는 사람은 의자

에 앉아서 행하여도 좋다.

그러나 처음은 발이 아파도 수련에 익숙하여지면 편안하게 앉을 수 있으므

로 가능한한 정좌로 연습함이 좋다.

정좌는 허리에 힘을 강하게 하는 좌법이기 때문이다. 등줄기를 똑바로 펴고

상체의 중심이 단전에 가게끔 어깨의 힘을 빼며 편안히 앉는다. 눈은 호흡

시작부터 끝까지 지그시 감고 있어야 한다.

?입은 아-의 발음하는 모양으로 벌리고 아-아하고 조금 작은 음을 내면서

입에서 조용히 긴숨을 쉬기 시작한다. 작은 음을 내는 것은 자신의 숨이 도
중에 끊어지더라도 즉시 알게 되며 소리에 따라 조용히 쉬고 있는지 아닌지

를 자신이 알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다. 맑고 평탄한 장음이어야 한다.

보통 숨쉬기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30-40초 정도 걸리지만 초보자는 20초

정도면 괜찮다. 꾸준히 연습을 하면 점점 길게 쉬게 된다.

?충분히 내쉴 때까지 내보냈다고 생각될 때 다시 최종적으로 숨을 쉰다.

자신은 완전히 내쉰 것으로 생각하여도 대체로 조금 남아 있으므로 숨이 나

오든지 안나오든지 더욱 전신에 힘을 주어서 핫!하고 쉬어버린다. 자연스럽

게 상체를 앞으로 조금 구부리는 모양이 된다. 숨은 전부 쉬어도 단전을 늦

추어서는 안된다.  그렇지 않으면 다음 숨을 들이킬 때에 숨이 막혀 숨을

쉬기가 어렵게 된다.

?완전히 토하면 1-2초 사이를 두고 이번에는 입을 봉하고 코로 조용히 음-

하고 후두부를 방향하여 숨을 들이마신다. 숨을 들이킬 대는 금방 한꺼번에

가슴 쪽으로 들이키려 하면 가슴이 막혀 버린다.

이 호흡을 행할 때는 단순히 숨을 내쉬었다 마셨다 하는 것으로는 안되며

일심으로 정성을 들여서 행할 일이다.

쉬는 숨은 우주 끝까지 미치며 들이키는 숨은 뱃속 좁은 곳에 간직한다.

즉 숨은 내쉴 때 자기가 내쉬는 숨이 눈앞에 없어져 버리는 숨이 아니고 천

지 끝까지 꿰뚫는다는 의지를 가지고 내쉰다. 합기도에서 말하는 기를 뿜으

며 숨을 쉰다는 것이다. 그러면 쉬는 숨도 조용한 가운데 힘이 가득한 숨이

된다.(무술신문)

 


 [14] 제목 : [기공] 호흡법
 올린이 : 순례자  (홍원석  )    95/12/09 08:13    읽음 :  95  관련자료 없음

 

[기공]호흡법

동양의학이나 중국무술을 연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호흡법이 관심사다.

중국의 경우는 호흡법이야말로 하나의 새로운 사회적 현상으로 대두되고 있

다. 아직 동녘의 햇살이 채 비치기도 전 어느 공원에서나 집단으로 혹은 혼

자서 기공과 호흡법의 단련에 힘쓰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병원과 요양소

에서도 기공호흡법 치료가 실시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학계에서도 호흡법의

과학적인 해명을 위한 논쟁이 불을 튀기고 있다.

호흡법의 역사가 긴만큼 물론 전수자는 있으나 그 전수의 형태가... "한 스

승에게서 한 제자"로의 극히 폐쇄적인 성격을 띠어 이렇듯 일반에게 알려져

폭발적인 붐을 일으킨 것은 극히 최근 몇년 사이에 일어난 일이다.

현대의 호흡법이란 정신과 육체의 엑서사이즈다. 물론 무술인이 큰 힘을 얻

고자 하기도 하고 일반적인 호흡법의 용도는 보건과 질병치료를 목표에 두

고 있기도 하다.

결국 요가 등의 동양문화가 또 죠깅이 대두된 것과 같은 맥락에서 그 붐 조

성의 요인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스스로 건강을 지킨다는 세계적 조

류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한방의학과 호흡법

4천년 이상 자료를 더듬어 그 근본을 찾을 수 있는 호흡법은 그 장구한 역

사라는 점에서 이미 조깅이나 에어로빅과는 다르다. 중국에서는 일찍부터

예방의학에 대한 인식이 깊어 지금까지 아무도 고치지 못한 병을 고치는 사

람을 명의라 불렀다. 그러나 그러한 명의가 흔할 수는 없다. 따라서 병마와

싸워 이기는 최선의 방법은 평소 스스로 질병에 대처할 수 있는 예방법을

개발하는 것이다. 의식동원醫食同源 즉 매일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이야말로

가장 좋은 약이라는 사고방식도 이에 근거한 것이다. 요즘도 중국인들은 이

것은 보신이 되고 저것은 눈병에 효과가 있다는 식으로 먹는 행위를 통하여

병을 고치려 하며 또 그에 대한 지식도 놀라울 정도이다.

이러한 식사법과 더불어 또 하나 예방의학의 기간이 되는 것이 호흡법이다.

음식물로 외계의 에너지를 섭취하는 것이 식사라면 호흡을 통해서 에너지를

섭취하고 다시 그것을 몸안에서 작용시켜 심신의 건강을 도모하는 것이 곧

"호흡"인 것이다.

따라서 기공은 넓은 의미에서 한방 의학의 일부로 볼 수 있다.

 

?동서의학 결합 관심

1950년대 전반, 중국에서는 한방의학과 서양의학 사이에 심각한 대립이 있

었다. 서양식 근대화의 꿈에 도취되어 있던 일부에서 한방을 비합리적인 미

신의 잔재라 단죄, 추방 캠페인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사회의 일각에

서는 한방과 서양의학을 결합시켜 그야말로 새시대의 새로운 의학을 탄생시

켜야 한다는 주장이 있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태극권 등 전통적인 중국무

술의보급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그와 함께 호흡법도 점차 폭넓은 관심을 모아 호흡법에 의한 치료가 여러

곳의 병원에서 시도되었고 따라서 그 임상 데이타가 축적되었다.

1958년과 1964년에는 전국적인 호흡법에 관한 회의가 개최되어 그 많은 유

파들이 교류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 호흡법 즉 기공을 의술적으로 발아시킨 이가 당산기공요양원을 이끌었던

유귀진劉貴珍이다. 80년대에 이르러 인민중국人民中國지가 호흡법의 소개를

시작하면서 먼저 유귀진씨를 소개한 것도, 또 한 시대 전의 호흡법문헌을

집대성한 기공정선氣功精選의 머리말에 유씨의 내양공內養功이 수록된 것도

모두 그러한 이유에서였다.

 

?다시 빛본 호흡법

1970년에서 1980년에 걸쳐 호흡법은 다시 한번 그 빛을 찾게 된다. 이에는

몇가지 계기가 있었다.

첫째는 1973년 장사長沙에서 마왕퇴馬王堆의 발굴과 함께 도인도道人圖가

발견된 일이다. 다만 몇몇 문헌에 의해서만 대략 맥을 짚을 수 있었던 고대

도인술이 상세한 그림으로 발견된 것이다. 그로 인하여 역근경이나 팔단금

에 흥미가 있던 사람들의 커다란 반향을 불러 일으키게 된 것이다.

두번째는 1978년에 남녕南寧에서 개최된 전국무술대회에서 많은 무사들이

호흡법을 수련, 그를 바탕으로 한 무서운 괴력을 보여 주었던 것이다.

즉 경기공硬氣功 무술기공이라고 불리는 손가락으로 돌을 쪼개거나 날카로

운 검위에 누워 보이는 등의 묘기가 그것이다. 이들은 본래 무술가가 특출

한 힘을 내기 위해 혹은 무기나 권법에 의해 공격을 받더라도 치명적인 부

상을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한 훈련법인 바 그것이 일종의 구경거리로서 전해

온 것이다.

마지막 계기는 바로 곽림郭林여사가 기공 호흡법으로 많은 암환자 등 만성

병환자를 치유시켜 호흡의 효과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새롭게 한데 있다.

특히 언론 매체의 보도가 전국적인 붐조성을 가능하게한 것이다.

오늘날 중국에서 광범위하게 시행하고 있는 호흡법에는 역근경易筋徑과 같

이 오랜 무술사속에 뿌리를 두고 있는 것과 1백년전 정리, 계승된 "내양공"

이 있다. 이 중 근자에 주류를 이루는 것은 옛날 호흡법을 현대인의 요구에

맞추어 재편집한 것이다. 직업병을 위한 체조나 라디오 체조 등의 연공 18

법 상해식, 찬진의 기공조, 북경의 의료조가 그것이다. 온고지신溫故知新이

라고 옛것을 익혀 새것을 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무술신문)

 

 [15] 제목 : [공지]이란의 사용법
 올린이 : nowmu   (무예동  )    95/12/10 01:56    읽음 :  48  관련자료 없음

내공란입니다
본란은 기공이나 차력 신차 주술 참마공 방송공 의공
정공 동공 단(丹) 등 내력을 기르는 모든 내공을 연구하고
기법을 공유하는 란 입니다
무술기공및 정신수련의 호흡법등 내공에 관한것이라면 문과무를
가리지 않고 참여 하여주십시오


 [16] 제목 : [중국무술과 기공]정(精)기(氣)신(神)1
 올린이 : nowmu   (무예동  )    95/12/10 21:21    읽음 :  72  관련자료 없음


#### 기공 (氣功) 과 정(精) 기(氣) 신(神) ####

" 황제 내경에도 기록된 기공"

  기공은 기를 단련하는 수련이라는 뜻이며 유규한 역사와
  함께 중국에서 시작되었다 기공에 관하여 기록한 고증적인
  확실한 자료만 열거하자고 해도 지면이 모자랄 정도이다
  그예로 주(周: BC 11세기 - 77) 시대의 금석문에도 기공에
  관한 기록이 있다 또 전국시대의 초기의 출토품으로 행기옥패형
  (行氣玉패銘) 이라는 것이 있는바 옥으로 만든 12면체의 옥폐인
  데 기공의 이론과 수련이 새겨져 있다 또한 중국에 현존하는
  최고의 의학 고전이라는 <<황제내경>>에도 기공에 관한 내용이
  기록돼어 있으며 그이후에도 각시대마다 기공에 관련된 제반
  내용들이 상세하게 서술돼어 있다
  우리에게 신비하게 새삼돼두돼고 있으니 중국인에게 있어서의
  기공은 차라리 생활의 일부라고 해야할 만큼 대중적인 것이다
  옜부터 지금까지 수천만에 이르는 사람들이 기공단련을 해왔으며
  그를 통하여 질병을 치료예방하고 체질을 개선하고 건강을 도모할
  수 있었다 지금도 세계 각처의 공원에는 태극권과 기공을 행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특히 중국인이 사는 곳이라면 말할나위도 없다

  중국의 기공은 그종류도 유난히 많아서 수련 체계에 혼선을 빚기
  쉬우며 공법에도 와공 좌공 입공 행보공 동공과 정공 동정결합공등
  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이처럼 많은 종류가 있으니 선택에는 단두가지 방법이 있을 뿐이다
  창이나 칼을 찔러도 견딜수 있는 불가사의한 체질로 변형시키는
  기공을 경기공(硬氣功)이라하고 " 도창불입(刀倉不入)의 경지를
  이룰수 있고  맨손으로 쇠를 자르고 돌을 격파할수 있게 된다

  경기공은 무술적안 기공이며 위험한 수련방법도 많이 포함돼어 있어
  보건이나 의료를 목적으로 하는 연기공(軟氣功)수련자들의 비난의
  대상이 돼기도 한다 요즘에 세계적인 신비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기공 마취등은 연기공의 기공사에 의해 행해지는 것이다
  기공은 그렇게 어려운 체육종목은 아니지만 단기간내에 수련할수
  있는 것도 아니다 중국인들에게 자연스럽게 그들의 생활속에 기공과
  무술이 공존하고 있다 일본인들도 각방향에서 합리성과 이익을 추구
  하는 민족이다 그들은 일찍부터 태극권이나 기공 그리고 다른 무술들을
  대중화 시켜왔다

  물론 유럽이나 미국쪽도 예외는 아니다 무술이란  넓은 의미로 해석
  할대에는 많은 종류가 있지만 강(剛)유(柔)의 이론과 동(動) 정(靜)
  그리고 호흡과 동작의 원칙을 배합하여 신체의 근본을 해하지 않고
  생명력을 기르는 양생의 경지에 이르지 않는 것은 무술이라 할수 없다

  한때 일본인들이 중국무술을 보고 "중국무용" 이라고 했었다
  그이유는 간단하다 일본인들이 늘보고 느껴온 무술이라는 것은 강(剛)
  하나로 이루어진 공수도와 거합도등의 주체로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의 그들은 중국무술을 일종의 보물처럼 여기고 있으며 강 과 유
  가 서로 어우러져 이루어지는 양생과 아울러 나타나는 엄청난 파괴력
  을 배워 가고 있다  기공과 무술을 아울러서 연구한 사람이라면 흔히
  아름답다고 하는 현대 무용이나 고전 무용을 보았을때 얼마나 어처구
  니 없는 동작이 많으며 그모순으로 신체에 어떤 장애를 가져오고 있
  는가를 알게 될 것이다 이처럼 무술을 제대로만 익힌다면 어떠한
  체육보다 훌륭한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면 의료효과는 물론이고 무용보다
  아름다운 동작을 연출해낼수 있게 된다 한개인의 능력으로 찾아낼수
  없는 신비그러움은 수천년을 거치면서 형성된 것이며 긴새월동안
  그들 민족혼과 연계된 것이리라

 

 

 [17] 제목 : [중국무술과 기공]정(精)기(氣)신(神)2
 올린이 : nowmu   (무예동  )    95/12/10 21:21    읽음 :  47  관련자료 없음


" 자기 자신을 이길수 있어야 :

  한가지 안타까움이 남는것은 바로 우리 나라의 실정이다.
  외국에서는 자신의 건강이 현대 문명으로 인하여 얼마나 많은 피해를
  받고 있는가를 잘알고 있었다 그들은 동양무술의 과학성과 진실성에
  매료돼어 수없는 많은 논문이 발표돼고 있고 실제로도 연구 수련하는
  단체들이 많이 있다 반면 우리난라의 젊은이들은 무술하면 폭력을
  생각하며 실제로 이해할수 있다하여도 움직이기를 싫어한다 그들의
  체력은 여성보다도 나을것이 없으며 외모도 정신도 그렇다 특히 기공
  이라면 신선이나 도사들의 전설 정도로만 생각하고 실제로 그런방향
  에 기공을 추구하는 어리석은 생각들도 하고 있다
  우리나라 젊은이들에게 무술이 어떻고를 설명하기에는 너무나힘이든다
  움직이기를 싫어하고 생각하기를 싫어하는 시대의젊은이들은 자극적이고
  쾌락적인 반면 그러한 시대를 거친 미국이나 유럽의 젊은이들은 진정한
  육체가 무엇을의미하며 진정한 정신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해답을 찾아
  고민하고 있다
  대만은 물론 동남아 각지에서 그해답을 얻기 위해서 땀을 흘리고 수련
  하는 서구인들은 쉽게볼수 있다 무술을 수련하는 것은 결국자기 자신의
  육체와 정신과의 싸움이다 이것을 이겨낼수 있을때 타인의 육체와
  정신을 이겨낼수 있는것이다 어떤 무술도 다배격한다고 하여도 오직한가지
  기공수련에만 전념 할수 있다면 새로운 능력의 새로운 인간이 될수도 있을
  것이다

 

 [18] 제목 : [중국무술과 기공]정(精)기(氣)신(神)3
 올린이 : nowmu   (무예동  )    95/12/10 21:22    읽음 :  46  관련자료 없음

  " 기공이란 무술과 의학의 중간적 산물"

  기공은 인간의 의식을 지배하는 훈련에서 부터 시작된다
  그후에 인체의 생리기능을 조정할수있게 된다
  기공의 단련은 내(內)운동으로  강화이며 인체 내부의 기능조절에
  중점을 두고 정.. 기... 신 ...을 단련하는 것이다
  기공을 치료적인 면만에서 본다면 중국한의학의 이론에 그기초를
  두고 있다
  음양허실 (陰陽虛實)의 이론과 기혈 경락학설 변증시치(弁증施治)
  등에 근거하여 (양허(陽虛) : 각기관의 기능저하 에너지 대사저하)
  환자에게는 기공의 여러수련단계 중에도 의수법을 채용한다
  의수라는 것은 의식을 신체의 일부위에 완전히 집중시키는 것으로
  신체의 경락혈위(經絡穴位)를 묵상하거나 풍경이나 사물을 묵상하여
  잡념을 배제하고 입정의유쾌한 경지에 도달하는 방법을 말한다

  또한 음허의 환자에게는 관기법(貫氣法)을 채용하고 고혈압 환자에게
  는 백회의 의수등 각 기공법이나 기공의 유파에 따라 선택은 다를 지
  라도 한의학과의 무의동본(武醫同本)임을 쉽게 느낄수 있다
  한의학의 기본이 되는 것도 정 기 신이며 무예나 기공의 근본원칙과
  이론도 정 기 신이다
  기공이란 곧 무술과 의학의 중간적 산물의 하나인데 의료적인 측면
  에서 생각한다면 중국 의학의 귀중한 유산 중의 하나라고 하겠다
  중국 무술에 전반적인 의미를 부여한다면 바로 양생(瀁生)과 의료체육
  이라는 것이다


 [19] 제목 : [중국무술과 기공]정(精)기(氣)신(神)4
 올린이 : nowmu   (무예동  )    95/12/10 21:22    읽음 :  42  관련자료 없음

  " 자연 현상에서 느낀 소박한 인식의 표현"

  기공의 기(氣)가 의미화는것이 무엇인가? 무술애서도 기공에서도 의학
  에서도 기를 논하고 있으나 명쾌한 답변을 존하지는 못하고 있다 기란
  몸으로 만 체득할수 있는것이라고 흔히 말하곤 한다
  기란 고대의사람들이 자연현상을 보고 느끼게 된소박한 인식이며 표현이다
  기라는 것은 세상을 구성하고 있는 가장기본적인 물질이며 우주 안에 있
  는 모든 사물들은 기의 운동변화에 의하여 생성되어지는 것으로 여겼고
  이런견해를 의학의 영역에 인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경악전서(景岳全書)>>에서는 인간의 생명활동이 기에 의존하고 있다고
  하였고 청나라 때 유창(兪昌)이 저술한 <<의문법률(醫門法律)>>에서도 기가
  모여서 신체를 이루며 기가 이산(離散)되면 신체가 망(亡: 소멸 죽음)
  한다고 적고 있다
  가공은 이러한 인체의기를 단련하는 것으로 인체의 기가 다종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그수련 방식도 달리하게 된 것이다 기 가운데
  가장 기본이 되는것이 진기(眞氣: 元氣 正氣 精氣 眞元의 氣)이다
  진기는 신중의 정기(腎中精氣)와 비위(脾胃)의 흡수 소화운송 작용을 하며
  섭취된 영양 물질로 부터 변화한 엑기스의 기와 폐에서 흡입한 공기의 세곳
  으로 부터 변화한 엑시스의 기와 폐에서 흡입한 공기으 세곳으로부터 조정된다
  이것이 중의학 이론중의 "기기(氣機)" 에 해당되는 것이며 기의 체내 운동 형식
  을 주도하며 승(昇) 강   출(出) 입(入) 의 네가지 타입으로 표현된다 인체의
  장부 . 경략과 각조직이 진기의 승 강 출 입의 장소이다


 [20] 제목 : [중국무술과 기공]정(精)기(氣)신(神)5
 올린이 : nowmu   (무예동  )    95/12/10 21:22    읽음 :  41  관련자료 없음

  "  기의 형태 분류와 작용 "
 
  기는 다음과 같이 여러가지 형태로 분류하여 표현된다
  * 장부의 기 (臟腑 의 氣): 진기가 각 장부에 분포되어 있을때 그 장부의 명칭
  을 붙여서 심기(心氣) 폐기(肺氣) 비기(脾氣) 위기 (胃氣) 간기(肝氣)
  신기(腎氣) 등으로 부른다
  * 경락의 기 (經絡의 氣): 진기가 경락에 흐르고 있는 상태를 경락의 기
  라고 하는데 줄여서 경기(經氣)라고 한다
  * 영기(營氣): 혈액과 혈관 중에 흐르는 기를 말한다
  * 위기(衛氣): 혈관 밖에서 흐르는 기를 말하며 그 성질이 신속하다
  * 종기(宗氣): 가슴에 축척되는 기를 말한다
  이상은 기의 분포 위치에 따른 명칭이었고 기의 작용을 살펴보면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눌수 있다
  * 동력(動力): 인체의 생장 발육과 각장부와 경락의 생리화학적 작용 수액
  (睡液)의 운행 반응도 기의 추진력에서 비롯되어진다
  기(氣)가 허(虛)하면 추진력이 감퇴하여 생장발육이 늦어지고 각장장부와
  경락의 기능이 감퇴되며 혈액 장애와 각종의 병변이 발생한다
  * 온난(溫난): 인체의 각부위에 정산 체온을 유지할수 있게 하는데 기가
  허하면 여러곳이 부분적으로 한(寒) 냉(冷)하며 사지에 냉각중상이 생기게
  된다
  * 방어(防御): 기는 신체를 호위하여 외사(外邪: 병원이 되는 요소)의 침입
  을 방어한다 <<소문(素問)평열병론(評熱病論>> 에는 사(邪)가 모인곳에는
  필히 기가 허하다고 적고 있는데 여기에는 말하는 기란 기의 방어 작용을
  뜻한다
  기의 방어 능력이 감퇴하면 외사가 침입하여 질병을 앓게 되는 것이다
  질병중에도 기를 회복시키거나 증대시키면 저항기능을 발휘하게 되며
  정기가 사기를 쳐서 병이 소멸되고 건강을 회복하게 된다 질병이라는
  것은 외부의 세균침입에 의해서만 생긴다고 할수 없다 신체 자체의 기능
  저하와 기능 향진과 같은불균형에서도 질병을 얻게 되는데 이런 현상들은
  기와 밀접한 관꼐를 이루고 있다
  * 배출(俳出) 성벽(省力): 기와 성력(省力)작용은 혈액 땀 오줌 종액으로
  나타난다 혈액의 흐름과 영을 조절하며 땀과 오줌의 배출을 절제하고 정액의
  배출을 조절한다
  혈액의흐름을 일방적으로 추진한다면 혈액에 이산이 와서 출혈을 하게 되거나
  추진 작용이 감퇴되면 혈액 장애가 생겨 모세 혈관 부위의 체온이 저하되고
  조직의기능이 떨어진다
  * 기화(氣化): 정(精) 기(氣) 진(津:睡液의 땀 오줌 등) 혈(穴)의 상호작용을
  가리킨다
  <<소문(素問) 음양응상대론(陰暘응像大論)에는 기가 정(精)으로 전화(轉化)
  하고 음식에서 섭취된 것으로 신체를 충질히한다고 해설하였다


 [21] 제목 : [중국무술과 기공]정(精)기(氣)신(神)6
 올린이 : nowmu   (무예동  )    95/12/10 21:23    읽음 :  46  관련자료 없음

  " 생명을 유지하는 물질 정..기...신.."

  이상과 같이 장황한 설명을내새운 기존의 학설들이 있으나 기라는 것을
  한마디로 요약하다면 첫째 인체를 구성하고 생명활동을 유지하시키는 에너지의
  흐름을 말하며 둘째 각장부 조직의 생리적기능 현상을 기라고 칭하며 심기가
  허하다고  하거나 신수기(腎水氣)가 허하다는 식으로 지칭하기도 한다
  기의 흐름과 혈의관꼐가 각장부의 관계는 기공의 이론을 충분히 설명할수 있는
  기회가 있을때 상술하겠다
  정..기..신.. 은 인체의 생명을 유지하는 물질이며 고대인들은 하늘에 일(日)
  월(月) 성(星)의 삼보가 있듯이 인체의 정,,기.신..을 삼보라고 표현했다
  정이란 인체 중의 엑기스적인 영양 물질이며 에너지 원이라 하겠다
  넓은 의미로는 신체 전체 기능의 에너지를 뜻하고 좁게는 생식기능의 정을
  뜻할수 있다
  정에는 선천적인 정과 후천적인 정이 있는데 선천적이란는 것은 부모로부터
  계승한 것으로 <<영추 본신편>>에는 남녀 쌍방의 정이 결합하여 생명이 형성
  되는데 이 생명력을 신이라 하였다 <<태평경(太平經)>에서는 인간에게 기가 있
  어서 신이 존재하며 기가끊어지면 신도 소멸된다고 하였다 추상적인 이론인지
  몰라도 신이란 의식적인 활동이며 이것을 강화하기 위하여 연신(練神) 참신
  (參神) 수신(守神)을 강조하게 된다
  정..기...신의 삼자의관계를 분리한다면 생명현상자체가 소멸되게 된다
  <<소문(素問)>>에서는 정중(精中)에 기가 생(生)히며 기 가운데서 신이 생겨
  난다고 했으니 기공가(氣功家)의 이론과 일치하고 있다
  " 연정화기 ,연기화신 연신환허(練精化氣,練氣化神,練神還虛)"라는 말이 있다
  먼저 정으로 부터 새로운 기의 활력을 체내에 양성하며 길러진 기로부터
  새로운 신과 기력을 얻어 주천(周天)의 공법을 체득하고 대뇌(大腦)의 새로운
  적응성을 키우며 각부위의 불균형을 해소하묘 입(入靜)의 상태에 진입한다는
  것이다 적기(積氣) 하면 기가 생성되고 적기로부터 정이 생성된다는 이론이다
  기공에서는 연정생기(練精生氣), 양신건신(養神健神)이 실제로 이루어진다
  지금까지 설명한 내용을 종합해보자 인체를 다룬 기관 예를 들어 자동차라고
  가정한다면  정(精)은 연료부위를 운행시킨다
  또 신(神)이란 달려 나가는 활동이라고 할수 있다 사실상 이세가지는 분리될수
  없는 생명활동의 근본이므로 이를 인체의 삼보라고 칭했을 것이다
 

  이글은 서림지 무림 87년 5월호에서 퍼온글입니다


 [22] 제목 : [중국무술과 호흡] 1
 올린이 : nowmu   (무예동  )    95/12/10 23:52    읽음 :  82  관련자료 없음

무술의 호흡(呼吸)
 
 
 " 간과되기에 더욱 중요한 호흡"

무술의 각개 동작에는 호흡과의 합리적인 배합이 요구 된다
이 호흡이 합리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면 연공의 효과를 얻
을수 없으며 오히려 신체의 어느특정한 부위에 해를 끼치게
된다
태극권에서는 각 동작마다 개(開)합(合)봉(封)폐(閉)에 적합
한 호흡이 채택되고 있으며 공력권에서도 중요시한다
사실상 어느문파라고 해서 호흡이 중요시 되지 않는 것은 없
으나 평소에 너무소흘히 생각하게 된다
어떤 문파의 권법을 배운다면 먼저 하나의 기법을 배우고 그
기법을 호흡에 맞추어 실행하며 속도를 터득한 후에 용법과
산수 대타의 기술을 배운다 팔극권의 예를 든다면 "숨을 들이
마시며 양팔을 안으로 얼굴 앞에서 교차시키고 오른 무릎을
위로 들어 독립세가 되면서 일순간에 숨을 토하며 발을 내리고
오른 팔굽을 빼내는 요령으로 타출하라(打出)하라 "
는 말이 있는데 이것이 헌주라는 기법을 연습할때 스승이 이르는
가르침이다.
어떠한 동작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형의권에서처럼 일격 필살의 위력은 바로 호흡과 동작이 일치된
발경(發勁)의 연습으로 이루어진다

 

 

 

 


 [23] 제목 : [중국무술과 호흡] 2
 올린이 : nowmu   (무예동  )    95/12/10 23:53    읽음 :  56  관련자료 없음

"  무술적 호흡의 방법 "

무술적 호흡의 방법을 설명하기는 참으로 어렵다 천개가 넘는 방
대한 문파의 권법애는 제각기 동작의 원칙, 호흡의원칙이 있다
이중에서도 가장 일반적인 것을 꼽는다면 제(提) 탁(托) 취(聚)
침(沈) 의 4종류가 있다
낮은동작에서 높은동작으로 연결되어 나갈때에는 제를 사용하는데
부보천장에서 제슬량장으로 연결되거나 부보천장에서 등공비각으로
연결되는 형태를 말한다 제라는 것을 우리식으로 해석한다면
흡기가 된다 반대로 높은동작에서 낮은동작으로 연결되면 침을 쓴다
침은 호기(呼氣)후에 짧은 기간동안 들이쉬지 않고 정지하는 것을
가리킨다
제슬평형이나 부보량장등 정지 동작에서는 탁(托)을 사용한다
탁은 잠깐 동안 호흡이 정지된것이다
충권이나 탄퇴등의 동작에서 취(聚)를 사용하는데 취는 호기를 말한다
동작과 호흡이 일치되지 않았으면 횡격막에 충격이 오게 되고 호흡과
심장과 맥박과의 일률적인 관계가 파괴되어 오히려 신체 내부에 손상을
가져온다
처음 권법을 배우는 사람은 이런 호흡을 기억해두고 호흡량이 증가될수록
투로의 속도도 이를 따를수 있게하여야 한다
호흡을 무시한 상태에서 수련을 하게 되면 겨우 이삼십동작밖에 안되는
권을 수련해도 숨이 차서 헐떡거리게 된다 타격을 가할때 숨을 들이마시면
서 하게 되면 그타격력이 순식간에 줄어들고 팔과 허리 다리의 각 부위도
힘을  내지 못한다
권법이라는 것이 "손발로 상대를 치고 때리고 차는 것이니 모든것이
경지에 이르면 그게 그것이다 " 라는 말을 쉽게 들을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문파에 따라 손발이 아닌몸 전체로 상대를 공격하기도 한다
형의 ,팔극 등의 강대한 위력과 태극 팔괘등의 유연한 전사는 그수련과
호흡의 방법이 서로 다르다
권법을 수련할때에 숨을 멈추고 연속해서 수련하면 좋은것으로 생각하는
수도 있는데 속도에는 도움이 될수있지만 파괴력의 연습에서는 큰도움이
되지 않는다 한가지 한가지의 동작은 작은 축경(畜勁)과 발경(發勁)의 
동작이 합쳐져 이루어진다
전반적인 동작이 획일적으로 된것은 아니지만 방어의 동작과 수축의 동작
에서 숨을 둘어마시는 축(畜)의단계가 되고 치거나 차느동작이 발(發)의
단계가 된다
같은 거리에서 같은체중 같은 조건으로 공격을가하면 기술적인 요령 여하
에 따라서 그충격이 커질수있다
작은힘 작은체격 좁은거리에서 보다 적게 움직여서 좀더 깊고 큰타격을
할수있는 있는 방법을 연구한 것이 발경의 이론이다 많은 무술가운데
가장 폭팔적인 발경을 연습하는 문파증에 하나가  팔극일 것이다
몸전체로 뛰는 소박한 동작은 가히 큰위력을 낸다


 [24] 제목 : [중국무술과 호흡] 3
 올린이 : nowmu   (무예동  )    95/12/10 23:53    읽음 :  47  관련자료 없음

" 호흡력의 양성과 신경의 단련이 함께 이루어져야"

호흡과 파괴력에는 과연 어떤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인가?
유럽이나 미주지역을 비롯해서 세계 각국에서는 중공계 대만 홍콩 계열의
여러무술 시범단의 순회공연을 흔희 볼수있다 이가운데 중국무술 경기공
연출단은 특별한 관심을 모은다
이들이 표현하는 대표적인 동작이 "은창자후(銀槍刺喉)" " 흉전격도
(胸前擊刀)"  쌍봉관이 (雙峯灌耳)" 등인데 " 은창자후"는 양끝에
예리한 창날이 붙어 있는 나무로된 창을 두사람이 인후(咽喉)에 대고
운기(運氣)하며 서로밀어서 창이 점점 휘어지다가 결국엔 "딱" 소리와
함께 부러지도록 하는 것이다 물론손은 대지도 않고 서로 버티어 밀게
되니 관중은 일어서서 숨을 죽이고 바라보곤 한다 한편으론 마술이라고
하겠지만 이것은 장기간의 쿵후(功夫)수련에 의한 호흡력과 신체의
일치이며 특별한 수련이라고 하는 흡기 위주의 축력(畜力) 수련을 하고
내가(內氣)를 각부위에 모을수 있는 운기(運氣)의 공부를 해야한다
쿵후수련을 오랫동안 실천해온 사람들은 대체로 기공수련을 오랫동안
한거같은 효과와 비스한 상태가 된다


 [25] 제목 : [중국무술과 호흡] 4
 올린이 : nowmu   (무예동  )    95/12/10 23:53    읽음 :  48  관련자료 없음


수천년 전부터 신체의 동작과 호흡을 조화시키면 건강과 힘을
얻을수 있다고 믿었던 것이다 인체의 구성을 동양철학적 우주론
으로 생각했는데.. 그것이 이제 속속 증명되고 있다
"동작과 호흡을 일치시켜서 무었을 얻을수 있는가? 라는 질문에
단언할수 없는 어려움이 있다 성경에도 돼지에게는 진주를 주지
말라고 했다 인간의 최대능력을 발휘할수 있는 육체와 정신을 소
유 하겠다는 욕망을 지닌 사람이라면 누구나 쿵후와 접할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항상 평형과 균형을 이룰수 있게 되어 있지는 않다
교감신경 부교감신경이 끈질기게 밀고 당겨서 평행을 찾도록 노력
한다 자율신경계나 인체내부에 이상이 생기면 외부 에서는 볼수도
없고 만질수도 없으며 움직을 수도 없다 그래서 약을 투여하고
침이나 뜸으로 기를변화시켜 치료를 했으며 호흡을 조절하여 자율
신경을 지시하고 지배할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었으니 이것이 한의
학과 기공이다
또  기공에 움직이는 외부 동작을 첨가하여 도인(導引)법과 오금희
등이 되었다 다시 여기에 공격과 방어의 이론을첨가시키니 무술로
발전되었다고 볼수도 있는것이다 이같은 근본을 찾게 되면 무술의
각개의 동작과 호흡의 연과성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된다


 [26] 제목 : [중국무술과 호흡] 5
 올린이 : nowmu   (무예동  )    95/12/10 23:54    읽음 :  53  관련자료 없음


" 이제 호흡 수련에도 정도를 찾아야 "

우리 나라에서 호흡 수련에 관한 많은 거짓 학설이 등장되어
정도를 찾지 못하게 흐려 놓고 있다
어떤 것은 종류가 많은면 좋은 것인양 도인도나 각종 토납의
행법을 변형시켜 수백가지로 만들어 역사까지 외곡시켰으며
과학적인 방법이나 상식으로는 결코 될수 없는 방법을 맹신
하는 경우도 있다
거꾸로 올라가서 옛것의 자료를 충분히 검토해 본다면 수많
은 선열들이 실폐를 거급하여 얻어낸 징리를 쉽게 얻을 수있
다 이미 수백 수천년 전에 실패한 방법을 지금 고집하고 실행
해 보아야 그결과는 이미 결정된 것이다 호흡과 함께 이루어
지는 무술의 동작에서 비로서(功力)리 쌓을수 있다는 것을 기
억하고 투로 (套路)의 연습이나 발경(發勁)의 연습에 특별히 신
경쓰기 바란다.

                    <<이글은 87년 5월호 무림지에서 발췌한것입니다>>


 [28] 제목 : [기공] 氣功 실천의 첫걸음 [1]
 올린이 : 날섬길  (박준민  )    95/12/29 10:10    읽음 :  42  관련자료 없음

                < < <   氣功 실천의 첫걸음  > > >

    <1> 기공의 특징

        기공은 다른 사람이 볼 수 없는 독특한 자기 단련방법이
    며 중국 의학 유산중의 민족적 특색이 살아있는  의료  보건
    운동이다. 다시 말하면 의료적인 이론과 체육적인 실기가 결
    합된 건강법이다.
     이것은 인체내의 잠재력을 발휘하게 하는 조신(調身;자세의
    조정),조심(調心:의식의 조정),  조식(調息:호흡의  조정)의
    수련법으로 정(精),기(氣),신(身)을 단련하며  진기(眞氣)를
    증대 강화하고 신체 내부의 기능을 조절하고 체질을  강화하
    면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향상시킨다.
     기공은 외정(外靜) 내동(內動)의 동정(動靜)결합의  특징을
    갖추고 있다.
     정공(靜功)수련자의 외모는 극히 조용하지만 실제로 체내의
    움직임은 대단히 격렬하다.
     기공을 단련할때는 정확한 연공방법을 파악하고 연공의  워
    칙과 주의사항을 항상 마음속에 새기며 자만심을 버려야  하
    낟. 단련을 계속하게 되면 체내의 기능이 조정되며 잠재력이
    동원되어서 주관적이고 능동적인 기능향상을 가져와서  자신
    의 힘으로 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증진시킬수 있다.
     기공단련은 인체의 진기를 증대시키는 것이며 기가  충만해
    지면 건강과 장수도 누릴수 있게 된다.
     진기를 단련할 때 처음에는 폐기(肺氣)의 연습부터  시작하
    고 점차 깊고 긴 호흡을 하며 균일하면서도 가늘고 긴  복식
    호흡을 연습한다.
     기공은 일종의 의식의 단련이기도 하다. 모든 잡념을  버리
    면 대뇌는 고도의 입정(入靜) 상태가 되어 보호적  억제상태
    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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