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自由 Freiheit/시사 사회 비평

목사가 목사에게 칼부림

윤지환 철학연구소 2015. 10. 23. 08:52

목사가 목사에게 칼 휘둘러..칼 맞은 목사 중태

노컷뉴스 | CBS노컷뉴스 이승규 기자 | 입력 2015.10.23. 00:05  

목사가 목사를 칼로 찔러 한국교회는 물론 우리 사회에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다.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소속 박석구 목사(예복교회)가 같은 교단 목사가 휘두른 칼에 찔려 고대구로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박 목사를 칼로 찌른 사람은 예장합동총회 전 총무 황규철 목사로 알려졌다.

칼에 찔린 박석구 목사는 현재 고대 구로병원 중환자실에 머무르며 수술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교인들에 따르면 박 목사는 목과 어깨, 허벅지 등을 칼에 맞았다.

병원에서 만난 교인들에 따르면 황 목사는 22일 오후 7시쯤 금천구 독산동에 있는 교회를 찾았다. 황 목사가 박 목사에게 커피를 타오라고 시켰고, 커피를 타 들어오는 박 목사에게 칼을 휘둘러 팔과 다리, 옆구리, 무릎, 가슴 등에 상처를 입었다.

박 목사가 입원해 있는 고대 구로병원 중환자실.

 

박 목사가 입원해 있는 고대 구로병원 중환자실.

 

 

다행히 박 목사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규철 목사는 현재 "자신도 흉기에 맞았다"고 주장하며, 강남의 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인들은 "황 목사가 처음부터 칼을 가지고 왔다"며, "죽일 마음으로 교회를 방문한 것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같은 노회 소속인 황규철 목사가 박석구 목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이유는 예장합동총회 평동노회에서 황규철 목사와 관련한 교회 재판을 준비중에 있는데 박석구 목사가 황 목사의 재판과 관련해 중요한 증거 자료를 외부에 공개했다는 이유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

 

80년대초 부산 영락교회에서 목사가 집사에게 칼부림을 했죠. ㅎ

죽여서 암매장 안한게 다행이네요.... 침례회 구원파는 암매장도 한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