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관문 부작용
야관문이 만병 통치인줄 안다. 아니 약 팔아먹을려고 블로거들이 장난질을 한다.
야관문도 잘못 먹으면 맹인이나 죽을수도 있다.
체질에 안맞으면 독이된다.
어떤 약재든 체질과 맞지 않거나 좋다고 무작정 과량 혹은 오랜 시간 동안 먹게 되면
당연히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약재가 몸과 맞지 않으면?
첨에는 큰 표시없이 변이 물러지거나 설사도 하고, 속도 울렁거리고, 소화도 조금 안 되는 듯한 증세가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것은 이미 몸의 균형이 깨져가기 시작한 것으로, 더 발전되면 몸이 망가질 수도 있는 것이죠.
야관문의 성질은 서늘한데(양:凉) 몸이 차가운 사람이 좋다고 무작정 때도시도 없이 먹으면
몸은 점점 차가워져 몸의 기능은 점점 떨어져 그나마 있는 정력도 이른바 양기를 날릴 것입니다.
그러나, 몸이 더운 체질의 사람은 서늘한 성질의 야관문이 몸의 음양 균형을 이루는데 도움되고, 야관문의 효능인 보익간신, 신허증상개선 등으로 효과를 볼 수도 있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야관문의 성질이 본인의 체질과 증세에 부합된다면 대단한 정력의 효과를 누릴 수도 있고, 체질과 맞지 않는다면 오히려 먹지 않음만 못하다고 할 것입니다.
@ 야관문(비수리)의 효능이 적용되는 경우
1. 몸이 더운 사람 열이 많은 사람 중 이로 인해 정력에 문제가 생기거나 기관지나 간과 신이 않좋아진 경우는
탁월한 효능이 있다. 이른바 천연비아그라.
2. 몸이 차가운 경우 술에 담궈 먹으면 좋다.
3. 기타 인터넷에 무수히 소개된 효능들....
@ 야관문(비수리)의 부작용
1. 몸이 차가운 사람은 치명적이다. 몸의 체온을 내리고 이로인해 장이 안좋은 사람은 설사를 유발하다.
길게 끌면 생명이 위독해진다.
2. 간혹 눈에 이상이 오기도 한다 - 필자 지인의 경우 눈에 이상이 생겨 일주일을 고생.
3. 술로 만든 야관문주는 간이 안좋은 사람은 간경화를 유발한다.
4. 야관문주는 더운체질은 술로 인한 부작용이 더많다. - 25도 이상의 술로 만들기에....
결론 : 약좋다고 남용말고 약모르고 오용말자. 제발 만병통치라는 소리 좀 그만 들었으면 한다.
조선시대 사약의 재료인 부자도 잘활용하면 최고의 명약이다. 만병통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