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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루리나

윤지환 철학연구소 2012. 11. 3. 22:24

우리나라의 약품과 식품의 검사를 담당하는 식품안전의약청에서는 스피루리나의 효능과 기능성은 항산화작용과 피부건강이라고 해요.

단백질이 아주 풍부한 스피루리나(Spirulina)는 커피로 유명한 에티오피아가 원산지라고 하네요.

날씨가 무더운 열대지방중에서도 매우 염도가 높은 염호에서만 자생한다고 하네요.

몸체는 나선형을 유지하고 전체적인 몸통의 색깔은 청록색으로 되어 있다네요.

 


특이한 점은 동물도 식물도 아닌 스피루리나는 혼합체로 되어 있답니다.

스피루리나의 주요성분으로는 비타민과 무기질과 섬유소를 무척 많이 함유하고 있어요. 그 외에도 과일과 야채에 많은 카로티노이드, 클로로필(Chlorophyll), 피코시아닌(Phycocyanin) 등을 함유한다고 하네요.^^

또한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종류의 필수아미노산도 포함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 밖에도 리놀렌산과 감마리놀렌산과 같은 필수지방산도 매우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하죠.

다른 생물에 비해 상당히 다양하고 많은 영양소를 가지고 있지요.^^

스피루리나는 지질성분을 약 6%에서 9%, 탄수화물은 약 15%에서 20%정도, 단백질은 약 60%에서 70%로 구성되어 있데요.

녹조식물인 클로렐라하구는 어느 정도 비슷하기는 한데 약간 차이가 있어요. 클로렐라와 비교하면 소화흡수율이 95%이상이기 때문에 체내흡수율이 아주 높아요.

모양이 특이해서인지 라틴어인 SPIRAL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며 뜻은 '꼬였다'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스피루리나의 형체가 나선형인 용수철 모양으로 배배 꼬여있기 때문이라네요.

동물이라고 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식물이라고도 할수없는 특이한 생명체인 스피루리나는 두가지 성향을 다가진 해조류이면서도 박테리아가 가지는 특성도 있답니다.

플랑크톤과 비슷한 종류의 생물이기도 하구요, 대략 0.3mm ~ 0.5mm 정도의 몸 길이를 가지고 있고 0.005mm ~ 0.008mm의 폭을 가진 매우 작은 생물이랍니다.

학계에서는 청색 미세 남조류(Micro blue Green Algae)에서 원핵 다세포 미생물로 분류한다고 하네요.

과학자들은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에 최초로 생명체가 탄생한 시기를 약 38억년 전이라고 추정한다는데,약 35억년 전쯤에 스피루리나가 탄생했다고 하니 정말 오래된 생물이지요.^^

상당히 오래전으로 알려진 16세기 무렵 이것을 마야인과 아즈텍인은 주식으로도 사용했다고도 한다네요.

자생하는 환경은 매우 특이하게도 물의 온도가 40도나 되는 고온의 수온에서 살아간답니다.

또한 염도 역시 매우 높아 바닷물보다 6배에서 7배나 짠곳에 서식하고 이온농도가 pH 9에서 11이나 되는 아주 높은 알칼리성을 지닌 환경에서 자란다고 하네요.

스피루리나는 빛과 물, 공기만으로 자신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직접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스피루리나의 효능

스피루리나(Spirulina)는 사람에게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함유하고 있으며 함량이 매우 높은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답니다.

특히나 사람은 필수아미노산을 전혀 합성하지 못하기 때문에 반드시 외부에서 식품으로 섭취해야 한다고 하죠.

필수아미노산은 여러 신체 조직과 효소, 기관의 대사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영양소로 알려져 있는데, 스피루리나처럼 이런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 생물체는 매우 드물다고 해요.

불포화지방산인 감마리놀렌산을 포함하여 100가지 이상의 비타민과 미네랄, 베타카로틴, 철분 등 인체에 유익한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으면서도 저칼로리이며 고단백식품이라고 하네요.

식물만이 가지는 엽록소(Chlorophyll)도 포함되어 있는데 이것은 손상된 세포를 복구하거나 치료한다고 해요.

또한 세포가 손상되는 이유중 하나인 세균에 의한 손상을 막아주어 세포를 건강하게 해준답니다.

리놀렌산과 감마리놀렌산과 같은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혈중 중성지질을 개선하며 HDL콜레스테롤을 생성하고 합성을 유도하기 때문에 불순물이 혈관에 침착되는 것도 막아준다고 하네요.

신체의 면역력에 관여하는 피코시아닌도 함유하고 있는데 피코시아닌의 효능은 이미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림프구를 활성화시키며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막아주어 생존율을 높아지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해요.

노화와 각종 질병에 관여하는 유해산소를 제거 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카로틴과 핵산도 가지고 있어 유해산소로 부터 각종 질병의 감염과 노화를 억제시켜 준답니다.

그외에도 식이섬유를 다량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변비를 개선시키고 장운동을 촉진시켜 준답니다.

위염증세에도 좋은 효과를 보여주는데 위산이 과다분비되는 것을 막아주어 위염의 증세를 개선시키는 작용 역시 가지고 있답니다.

또한 위에서 언급한데루 매우 다양한 영양소와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이기 때문에 당뇨환자와 같은 허약한 분들의 좋은 영양공급이 되는 식품이에요.

스피루리나의 효능 증 특이한 것은 방사능의 피해를 줄여주고 완화시켜 준데요.

이미 과거에 커다란 원전 사고로 알려진 체르노빌 원전 방사능 사고 이후 러시아에서는 연구를 거듭하여 방사능치료제로 특허를 받았답니다.

이 연구는 러시아의 보건성에서 실시한 자료로 체르노빌 원전 사고 이후 주위의 어린이들의 체내에서 많은 양의 방사능오염수치가 확인되었는데 이러한 어린이들에게 스피루리나를 투여후 어린이들 신체내의 방사능 수치가 확연하게 감소된것을 확인하였다고 해요.

또한 오염지역에 살고 있는 270여명의 어린이들은 방사능에 대한 알레르기가 매우 심각하였는데 러시아 국립의학연구소의 하나인 크로트넨스키에서 실시한 스피루리나의 투여 결과로 어린이들의 알레르기 증상이 크게 감소하게 되었다고 해요.

근래 일본의 지진으로 발생한 후쿠시마원전사고 이후 일본에서는 스피루리나의 소비율이 아주 높아졌는데 이러한 이유는 일본의 동경대학에서 발표한 방사능을 감소시키는 성분인 메디치오네인이 스피루리나에 함유되어 있다고 했기 때문이랍니다.

근래들어 두드러지는 스피루리나의 효능에는 방사능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방사능 억제에 관한 스피루리나의 효능은 이미 세계보건기구인 WHO와 미국식품의약국인 FDA, UN 등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해요 .


질 좋은 스피루리나 고르는 법 = 스피루리나의 건강효과가 알려지자 가짜 또는 질이 떨어지는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소비자의 안목이 필요하다는 것. 스피루리나의 진위 여부를 가정에서도 쉽게 판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물에 놓을 때 청남색의 피코시아닌(얇은 유막층이 형성됨)이 새 나오면 진품이다.

스피루리나의 배양에서 수확까지 모든 과정이 자동화(연속식)돼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런 제품이어야 연중 언제 생산됐느냐와 무관하게 늘 일정한 품질을 지닌다. HACCP나 GMP 시설, 혹은 공인된 기관에서 품질증명인증마크(예:USDA-미국농무성 유기농인증마크)가 부착된 제품을 사는 것이 현명하다. 기술,위생,영양성분 면에서 신뢰성이 더 높기 때문이다.
생산할 때 저온(40도 이하)에서 말렸는지 고온(60도 이상)에서 건조시켰는지도 물어보자. 효소 등 건강에 유익한 성분은 낮은 온도에서 건조한 제품에 더 많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스피루리나 원말은 하와이 해양심층수로 유기 재배된 스피루리나 원말이 가장 최상급 스피루리나로 평가받고 있다. 유당.스테아린 등 부형제를 쓰지 않은 것이 체내 흡수율이 더 높다는 사실도 기억하자.

 

 

             35억년 된 불멸의 생명체 알지 재발견


2011년 2월 22일 로버트 헨릭슨 알지 인더스트리 매거진 (Algae Industry Magazine.com)

스피루리나는 최초의 광합성 생명체이며 불멸의 존재로 지금껏 존재하고 있다. 35억 년 전, 청록 알지는 다른 생명체들이 진화할 수 있는 산소 대기를 만들었다. 이후 지금까지 알지는 지구의 생물권을 조절하고 있다. 알지는 지구 생물자원의 2/3를 차지하고 있다. 지구에 있는 수천 종류의 알지가 식품, 사료, 약품, 생화학물질, 비료, 바이오연료를 생산하기 위해 식별되어 개발되고 있다.


청록 알지에서 시작되었다.

지구상에 생명체가 처음 나타났을 때,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현재보다 약 100배가량 높았다. 이러한 온실대기에서 생명은 시작되었으며 마이크로알지는 황량했던 지구를 오늘날의 아름답고 풍요한 세상으로 바꾸는데 중심적 역할을 수행했다. 어떻게 이러한 일이 일어났는가를 살피는 것은 지구온난화에 대한 관점과도 일부 연관이 있다.  

과학자들은 지구가 45억 년 전에 형성되었으며 최초의 생명체는 36억 년 전에 나타났다고 믿고 있다. 어떻게 지구에서 생명이 탄생되었는가 하는 문제는 아직 논쟁 중이다. 생명체가 탄생되었던 시기의 젊은 태양은 지금보다 25% 차가왔으며 온실효과는 차가운 지구를 따뜻하게 만들었다. 산소가 없는 지구의 질소대기는 온실가스(이산화탄소와 메테인 등)가 풍부했으며 지구 표면의 적외선 복사와 복사열을 흡수하고 가두었다. 대양에는 유리 산소가 없었기 때문에 철분, 황, 기타화합물 수용액으로 가득 차 있었다. 이러한 물질들은 반응을 통해 산소를 제거했고 지구에는 유리산소가 나타날 가능성이 낮았다.


최초의 박테리아인 전핵류(procaryotes)는 화학적 영양분을 먹었다. 그러나 그들 중 일부는 태양에너지를 먹이로 삼도록 진화되었다. 남조류(cyanobacteria) 또는 청록 알지라고 불리는 광합성을 하는 최초의 전핵류는 빛 에너지를 이용하여 풍부한 이산화탄소와 물 분자를 분해하여 탄수화물 물질과 유리산소를 만들어냈다. 36억 년 전의 화석을 통해 스피루리나와 거의 같은 모습의 하나의 세포들이 죽 늘어선 섬유 모양을 볼 수 있다.

 

남조류는 바다를 뒤덮었고 육지에 얇은 층을 형성했다. 남조류는 세포막 안의 DNA에 유전자정보를 담아 다른 남조류와 플라스미드를 교환했다. 이런 방식으로 이 유기체는 본질적으로 영원히 존재하게 되었으며 고유한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를 통해 유전자를 이어갈 수 있었다. 남조류는 계속 산소를 유리시켰고 그 후 10억 년이 흘렀다. 약 23억 년 전, 산소는 1%에 이르러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었다. 핵을 가진 세포가 나타났고 고농도의 산소가 지탱해주는 보다 강력하고 복잡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현미경으로 볼 수 있는 그린알지와 같은 진핵세포생물들은 하나의 외부막 안에 살아가는 개별 박테리아의 집합으로 이루어졌다. 세포핵은 엽록체, 광합성을 위한 녹색 형체 등 세포소기관을 가지게 되었다. 각각의 세포소기관들은 서로 다른 유전 정보를 담고 있었기 때문에 하나의 정보 상실은 세포의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죽음의 가능성을 극복하기 위해 세포 간에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생식 현상이 나타났다.

 

6억 년 전, 지구는 큰 식물과 동물이 있는 현재와 같은 상태가 되었다. 나무나 공룡과 같은 큰 생명체들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더욱 높은 산소 농도가 필요했다. 산소 농도는 21%까지 증가했고 이것이 유지되고 있다. 수억 년 동안 지구의 생태시스템은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지구적 산불에 의해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산소 농도인 16%에서 25%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전핵류인 남조류 또는 청록 알지는 현재까지 육지와 물의 표면을 덮고 있으며 지구의 생태환경을 조절하고 있다. 알지는 수십억 년 동안 대기를 형성하고 유지하고 있다.
 인간이 불과 백 년 만에 이산화탄소 농도를 25% 증가시킨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최초의 생명체의 기여가 얼마나 중요했는가? 브라이언 스윔(Brian Swimme)은 그의 저서 ‘세계는 녹색 용이다(The Universe is a Green Dragon)’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진핵류를 지구 생명 탄생의 마스코트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구의 배아 발생의 방대한 미스터리를 이보다 더 잘 상징하는 것은 없다. 우리가 진핵류가 이룬 성과 중 일부를 따라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만약 우리가 산소와 같이 지구의 생명에 필수적인 무언가에 기여할 수 있게 된다면 멋진 일이 될 것이다.”
스피루리나는 다른 미세유기체가 살아가기 힘들거나 불가능한 알칼리 호수에서 번성한다. 알칼리 호수에서 살아갈 수 있는 박테리아가 거의 없기 때문에 스피루리나 수확과 건조에 드는 과정도 쉬워진다. 알지 개척자들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이러한 호수에서 스피루리나를 수확하여 근처에 사는 수백만 명의 굶주린 사람들에게 식량을 공급하고 지역 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꿈꿔왔다. 최초 생명체인 알지에 대한 우리의 재발견과 관심은 생명의 기원에 대한 이해와 지구의 치유를 대표하고 있다.

로버트 헨릭슨은 지난 30년 동안 알지, 대나무와 같은 천연의 자원을 이용한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개발해온 녹색사업가이다. 그는 최근 가상의 알지 식품과 에너지 시스템 설계에 도전하는 국제알지대회(International Algae Competition)를 만들었다. 그는 알지 얼라이언스의 사업개발, 브랜드 화, 판매와 마케팅 자문위원이며 알지 벤처 분야의 회사와 투자자들에게 조언을 해주고 있다. 알지 개척자인 로버트는 1977년, 세계에서 가장 큰 스피루리나 농장인 어스라이즈 농장을 만들었고 20년 동안 농장의 대표를 맡아 알지를 지구적 자원으로 개발하기 시작했다. 그는 ‘어스라이즈 스피루리나’ 브랜드를 미국과 30개국에서 생산했다. 그는 2010년 ‘세계 식품 스피루리나’를 저술, 출판하였으며 이 책은 6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스피루리나는 다른 미세유기체가 살아가기 힘들거나 불가능한 알칼리 호수에서 번성한다. 알칼리 호수에서 살아갈 수 있는 박테리아가 거의 없기 때문에 스피루리나 수확과 건조에 드는 과정도 쉬워진다. 알지 개척자들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이러한 호수에서 스피루리나를 수확하여 근처에 사는 수백만 명의 굶주린 사람들에게 식량을 공급하고 지역 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꿈꿔왔다. 최초 생명체인 알지에 대한 우리의 재발견과 관심은 생명의 기원에 대한 이해와 지구의 치유를 대표하고 있다.

로버트 헨릭슨은 지난 30년 동안 알지, 대나무와 같은 천연의 자원을 이용한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개발해온 녹색사업가이다. 그는 최근 가상의 알지 식품과 에너지 시스템 설계에 도전하는 국제알지대회(International Algae Competition)를 만들었다. 그는 알지 얼라이언스의 사업개발, 브랜드 화, 판매와 마케팅 자문위원이며 알지 벤처 분야의 회사와 투자자들에게 조언을 해주고 있다. 알지 개척자인 로버트는 1977년, 세계에서 가장 큰 스피루리나 농장인 어스라이즈 농장을 만들었고 20년 동안 농장의 대표를 맡아 알지를 지구적 자원으로 개발하기 시작했다. 그는 ‘어스라이즈 스피루리나’ 브랜드를 미국과 30개국에서 생산했다. 그는 2010년 ‘세계 식품 스피루리나’를 저술, 출판하였으며 이 책은 6개 언어로 번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