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잠(雪岑)선사(김시습) - 불교 암흑시대를 밝힌 고승 설잠(雪岑)선사(김시습) - 불교 암흑시대를 밝힌 고승 매월당 김시습 불교 암흑시대를 밝힌 고승, 설잠선사 매월당(梅月堂) 설잠(雪岑, 1435-1493)스님은 생육신의 한 사람으로서 속명은 김시습(金時習)이고, 본관은 강릉이며, 자는 열경(悅卿), 호는 매월당(梅月堂)이다. 스님은 유가(儒家)로 .. 정법안장正法眼藏/선의 법열 禪之法悅 2014.01.05
육조단경 - 방정본 六 祖 壇 經 ───────── 六祖大師法寶壇經 曹溪原本{原本(原)順治壬辰秀水王起隆等校刻本∘此爲元 宗寶改編以前之曹溪原本∘明成化七年重刻於曹溪.萬曆元年李材再刻.萬曆四十 四年匡廬法筆錄.弟子異詞∘宗寶以前.流傳非一∘此本與上燉煌興聖二本並爲近 .. 정법안장正法眼藏/선의 법열 禪之法悅 2013.08.31
육조단경 六祖 法寶 壇經 略 序 大師 名 惠能 父 李氏 誕師於唐 貞觀十二年 戊戌歲 二月八日 子時 時 毫光 騰空 異香 滿室 明 有二異僧 造謁 謂師之父曰 夜來生兒 專爲安名 可上惠 下能也 父曰 何名惠能 僧 曰 惠者 以法 惠施 衆生 能者 能作佛事 言畢而出 不知所之 師不飮乳 夜遇 神人 灌以甘露 旣.. 정법안장正法眼藏/선의 법열 禪之法悅 2013.08.31
나옹록 9...終 3. 영주가 (靈珠歌) 신령한 이 구슬 이 노래 부르나니 온갖 보배 장엄이 항하사 세계를 둘러싼다 원래 이 보배는 값할 수 없는 보배라 사바세계 값으로 매기면 더욱더욱 어긋나리 지극히 영롱하다 한 점 티가 없거니 본래 그대로 청정하여 한 점의 티도 없다 적멸 (寂滅) 하고 응연 (應然) .. 정법안장正法眼藏/선의 법열 禪之法悅 2012.03.30
나옹록 8 발 문 이상은 왕사 보제존자가 사방으로 돌아다닐 때 일상의 행동을 한마디, 한 구절 모두 그 시자가 모아 `나옹화상 어록"이라 이름한 것이다. 그 제자 유곡 (幽谷) ․굉각 (宏覺) 등이 여러 동지들과 더불어 세상에 간행하려고 내게 그 서문을 청하였다. 그래서 나는 그들에게 말했다. .. 정법안장正法眼藏/선의 법열 禪之法悅 2012.03.30
나옹록 7 강남 (江南) 의 낙가굴 (洛伽窟) 에 예배하다 묘한 모양은 원래 모양 없는 것이요 소리를 관하매 〔觀踵〕 곳곳에 통한다 내 여기 와 석굴을 보니 도리어 하나의 굴롱 (窟芼) 이어라 보덕굴 (普德窟) 관음에 예배함 천암동 (千巖洞) 속에 홀로 높고 엄하여 밤을 빼앗는 광명에 해와 달이 어.. 정법안장正法眼藏/선의 법열 禪之法悅 2012.03.30
나옹록 6 참방 떠나는 심선자 (心禪者) 를 보내면서 여러 곳에 나아가 도를 묻는 것, 다른 목적 아니요 다만 그 자신이 바로 집에 가기 위해서이네 허공을 쳐부수어 한 물건도 없으면 백천의 부처도 눈 속의 모래이리라 참방 떠나는 명산자 (明禪者) 를 보내면서 뜻을 내어 참방하는 것 다른 목적 아.. 정법안장正法眼藏/선의 법열 禪之法悅 2012.03.30
나옹록 5 무여 (無餘) 동서남북이 텅 비어 트였으니 시방세계가 또 어디 남았는가 허공이 손뼉치며 라라라 노래하매 돌계집이 소리에 맞춰 쉬지 않고 춤을 추네 고산 (杲山) 밝은 해가 허공에 올라 한 점의 흐림도 없어 우뚝한 묏부리들이 푸른 하늘에 꽂혔네 뜬구름이나 엷은 안개가 거기 갈 .. 정법안장正法眼藏/선의 법열 禪之法悅 2012.03.30
나옹록 4 22. 착어 (着語)* 스님께서 "산 밑에 한 조각 쓸데없는 밭이다" 하신 옛 분의 말씀을 들려 주고 이에 대해 말씀하셨다. "물건이 주인을 보고 눈을 번쩍 뜨고, 차수 (叉手) 하고 간절히 조옹 (祖翁) 에게 묻는구나." 스님께서 또 말씀하셨다. "자기 집의 본래 계약서는 어디다 두고서 몇 번이나 .. 정법안장正法眼藏/선의 법열 禪之法悅 2012.03.30
나옹록 3 15. 시 중 스님께서 하루는 대중을 모아 각각에게 매일매일의 공부를 물은 뒤에 대중에게 말씀하셨다. "만일 그렇다면 반드시 대장부의 마음을 내고 기어코 하겠다는 뜻을 세워 평소에 깨치거나 알려고 한 일체의 불법과 사륙체 (四六體) 의 문장과 언어삼매를 싹 쓸어 큰 바다 속에 던지.. 정법안장正法眼藏/선의 법열 禪之法悅 2012.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