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못믿을 삼성전자 원격서비스

한달 전 지마켓으로 물건들을 구매했고 그 중 하나가 요즘 hot한 실내페인트 였다.

차일피일 하다가 어제 일요일 오래된 문틀 문 등 실내 페이트를 써보았다.

늙다리 세대인 필자는 지독한 신나 냄새나는 페인트에 대한 기억 밖에 없다.

더구나 실내 인테리어 하는 가게 지나가면 페인트 도색에서 나오는

지독한 신나와 화학약품 냄새에 숨이 막히고 눈물 콧물가지 나온다.

기관지가 약해서 남들보다 더 민감반응한다.

정말 욕이 나온다.. 보면 도망가거나 피해간다고 정신이 없다.

 

그러다보니 실내 페인트칠은 엄두가 안났다. 닳아빠지고 낡아빠진 문틀 문.

이거뭐 흉가집 수준이다.

그러다 인테넷 검색에서 우연히 알게된 친환경 페인트를 구입했다.

대박이다. 냄새 하나도 안난다. 

실패를 감한해 1통만 구입해는데, 몇시간의 작업 후 더구해야겠다는 기쁨에

지마켓 갓다. 결제만 누루면 계속 오류다.

약 열흘전 며칠을 애먹인 구글 크롬 삭제중 의심 프로그램 막지우다 보니 결제에

해당하는 것을 지웠나보다. 수동설치해도 안된다.

할 수 없이 오늘 오전 삼성전자 원격서비스 신청한다.

구글 크롬 삭제 요청시에도 6만원을 요구하더니 이번에도 역시나

돈 유구한다. 남의 컴 프로세서 올려놓고 20분 껌벅거리게만 해놓는게

딱 크롬삭제 요청시와 같다. 요것봐라 하고 벼르고 있는데

혹시나가 역시나다. 특별서비스 해야된다며 컴들고 서비스 센터가면 4만원

1년 원격서비스 하면 6만원이다...ㅋㅋ

 

담박에 거절하고 컴 복원을 시도했다.

안되면 지식검색에 의뢰하기로하고......정 안되면 다른 인터넷 상점(인터넷에 수두룩한)에서

구입하면 되는거니까.

컴 복원 후 짜잔 싱싱하게 돌아간다. 결제완료.

 

산성전자 서비스직원은 프로그램 충돌로 못쓴단다.

전문가의 전문 진단 만이 살릴 수 있단다.

크롬삭제 신청할 때와 어쩜 그렇게 같은 소리인지....

있는 놈이 더하다고 참 최고부자 대기업 하는 짓이 동네 전기수리점과 똑 같다.

최고라는 놈들의 상도덕 수준이 초등졸업한 무면허 기술자와 똑 같다,

이제 원격조정 프로그램 삭제해버렷다.

대한민국에서 산다는 것은 各自圖生이다. 죽을 때까지 사기조심이다.

 

2015년 7월 20일 紫霞仙人 遊於世間

출처 : 윤지환 철학연구소

글쓴이 : 윤지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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